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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맨온파이어' 명대사는?... “총알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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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맨온파이어' 명대사는?... “총알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네”


액션 범죄 ‘맨온 파이어’가 전파를 타면서 14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토니 스콧 감독 작품으로 147분 상영작이다.

영화는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임무는 멕시코인 사업가 사뮤엘(마크 앤서니 분)의 아홉 살짜리 딸 피타(다코타 패닝)를 보호하는 것. 세상을 향해 단단히 벽을 쌓고 살던 크리시에게, 이 무한한 호기심과 생기로 똘똘뭉친 소녀 피타는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준다. 처음엔 귀찮도록 질문을 해대는 소녀의 관심과 배려를 달가워하지 않던 크리시였지만, 점차 아이의 진심에 동화되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치명적인 부상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크리시에게 전해진 소식은 유괴된 피타가 결국은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것. 피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크리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납치범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명대사는 “총알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네” “사람은 누구나 예술가 입니다. 다만 분야와 실력이 다를뿐이죠. 지금 그는 죽음의 예술을 그리려 하고 있어요” “용서는 저들과 신과의 일입니다. 제 일은 그들을 위해 회의를 준비하는 거죠.”등이 꼽히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