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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키아누 리브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 가능성 대두 성사되면 ‘대박’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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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키아누 리브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 가능성 대두 성사되면 ‘대박’예감

최근 키아누 리브스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가능성이 떠오르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키아누 리브스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가능성이 떠오르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각본가와 만났다고 한다. ‘Screen Rant’의 인터뷰에서 시리즈 각본을 맡고 있는 크리스 모건이 리브스와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정식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키아누와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계속 그에게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항상 제작팀은 시간과 스케줄을 잘 꾸려 깔끔하게 출연진을 구성해 제작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가장 어렵다. 하지만 틀림없이 나는 키아누가 시리즈에 출연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즈에 리브스가 참가할 기회는 아직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주 화요일에 빈 디젤은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질주 9 (Fast Furious 9)’의 촬영 동영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파생작품 영화 3편 외에 ‘분노의 질주 10’의 제작이 발표되면서 1월에 디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투고에 의하면, 스핀 오프 중 1편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라고 글을 올렸지만 나머지 1편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가 8월에 공개되면서 나머지 1편이 디젤이 언급한 파생작품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지난 여름에 모건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루다크리스와 타이리스 깁슨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피처링 한 스핀 오프 아이디어가 몇 년 전부터 있다고 말했으며, 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 판 ‘분노의 질주’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브스는 ‘매트릭스’와 ‘존 윅’시리즈의 제4편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지 모른다. 또 리브스는 ‘사이버 펑크 2077’과 ‘빌 앤 테드 페이스 더 뮤직(Bill Ted Face the Music)’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모두 2020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그던데도 마블 스튜디오는 모건과 같이 리브스를 이야기하며 시리즈 참가를 강력하게 권유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