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3)’에서 저스티스 스미스가 프랭클린 역, 다니엘라 피네다가 지아 로드리게즈 의사 역으로 계속하게 됐다. 북미 영화전문 매체 콜라이더Collider)의 보도에 따르면 전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공룡보호그룹 ‘DPG’의 멤버 역으로 출연한 이들이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함께 다시 출연한다는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콜린 트레보로우가 각본을 맡은 이번 작품은 기본으로 되돌아오는 작품이 된다고 한다.
3 부작의 최종장이 되는 이번 작품에서 에밀리 카마이클과 함께 각본도 담당한 트레보로우는 이전부터 ‘쥬라기 공원’시리즈의 오리지널 캐스트는 어떻게 든 ‘쥬라기 월드’ 3부작에 출연시키고 싶어 했지만 그들을 다시 등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을 각본에 만들어야만 했다. 그는 “엘리, 말콤, 그랜트 등 전원이 공원이 붕괴 된 그날 다시 거기에 가는 이유를 고안해야 했다”고 말하며 그는 ‘쥬라기 월드’에 그들이 등장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기존 시리즈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3번째 작품이 되는 이번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 아직 공식발표가 없지만 9월에 완전히 새로운 단편 영화 ‘Battle at Big Rock’가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다. 이쪽은 ‘쥬라기 월드: 플룬 킹덤’의 1 년 후를 그리고 있어 이번 작품에 이어지는 작품이었다. ‘쥬라기 월드3’는 2021년 6월1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