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니콜라스 케이지로 나오는 영화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출연을 최종 협상 중이라고 ‘The Hollywood Reporter’ 등이 보도했다. 이 작품에서 케이지는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 역할을 얻기 위해 것에 필사적인 배우이자 10대인 딸과의 껄끄러운 관계에 고민하고 있는 아버지라는 설정이다. 1990년대의 자신에 대해서 “너무 많은 시시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제는 스타가 아니다”라고 한 말을 건네는 장면도 있다고 한다.
니콜라스를 다룰 영화이기 때문에 극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페이스 오프’ ‘60 세컨즈’ 등 그의 과거작품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예전에는 ‘더록’ ‘콘 에어’라는 대작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지만 최근엔 저예산영화에의 출연이 눈에 띄는 니콜라스. 개인적으로는 올해 5월에 4번째 이혼을 경험하는 등 불행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