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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문대성 박사학위 논문 표절 문제로 파문...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기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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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문대성 박사학위 논문 표절 문제로 파문...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기 잘 했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전 의원이 30일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대성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 19대 의원직을 수행하다가 2014년 2월에 새누리당으로 복당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IOC 선수위원으로의 발탁을 위한 홍보를 위해 베이징으로 찾아갔다.

올림픽 행사가 한참 진행 중이던 8월 문대성은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되었다.

이는 당초의 예상을 깬 결과였으며 그는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이자, 또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위원이 된 것이었다.

2012년 국회의원 후보(부산 사하갑)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문대성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문제로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문화사회연구소·한국언론정보학회·한국철학사상연구회 등 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술단체협의회와 민교 민교협등은 문대성의 박사학위 논문 등을 검토한 후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였고, 문대성이 교수로 재직 중인 동아대학교 동문회도 문대성이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 후보직과 교수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동아대학교 95학번 동기인 배우 김민준도 자신의 트위터에 "문대성과 친구 안 하기를 잘 했다"고 강하게 비판할 정도였다.

논문 표절 의혹이 커지면서 새누리당을 탈당을 선언하였다. 국민대는 사실상 논문 표절로 결정지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