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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일라이 협박편지 고백, 생활고로 학교급식 배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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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일라이 협박편지 고백, 생활고로 학교급식 배송도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출연, 결혼 공개후 협박 편지를 받았고, 생활고로 학교급식 배송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출연, 결혼 공개후 협박 편지를 받았고, 생활고로 학교급식 배송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협박편지를 받았던 고충을 털어 놓았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일라이가 결혼 발표 후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일라이가 결혼 후 배송일을 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결혼 사실 공개 후 "'유키스에서 필요 없다. 나가라'등의 협박 편지를 수차례 받았다"고 고백했다.

일라이는 또 "결혼 후 일이 적어져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학교급식 배송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MC 박나래가 "활동 계속 했는데?"라며 의아해하자 일라이는 "활동을 했는데 일이 없어졌다. 유부남 이미지가 그룹에 피해를 줄까봐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초에 제일 힘들었다. 일도 없고 유키스 콘서트 활동 정산은 몇 달 후에 늦게 받는 것이라 약 6개월 간 수입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학교 급식 재료 배송 알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월세며 관리비가 다 밀려 있었다. 학교 급식 재료를 싣고 논산 쪽으로 한동안 출퇴근했다. 일요일 새벽 1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15시간 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일라이는 "그런데 저는 그때가 제일 좋았다.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진짜 열심히 하고 잘만 하면 인정을 받는 것을 그 때 처음 느꼈다. 그 때 삶의 경험이 정말 고맙다"라며 초긍정남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일라이는 2014년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