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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대작 ‘매트릭스4’ 촬영현장 트리니티 역 캐리 앤 모스 등장에 팬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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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대작 ‘매트릭스4’ 촬영현장 트리니티 역 캐리 앤 모스 등장에 팬들 '들썩'

사진은 캐리 앤 모스(왼쪽)와 키아누 리브스(오른쪽)가 함께 출연한 ‘매트릭스3’의 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캐리 앤 모스(왼쪽)와 키아누 리브스(오른쪽)가 함께 출연한 ‘매트릭스3’의 한 장면.

2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이 시작된 인기 SF 액션시리즈 ‘매트릭스’ 제4탄. 네오를 연기하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거리에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보도되어 왔지만 이번엔 트리니티 역의 여배우 캐리 앤 모스도 촬영장에서 목격됐다.

촬영초기 주요캐스팅에서 목격된 것은 키아누뿐이었지만 이번에 캐리도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트위터 등 SNS에 기고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15~16일에 오토바이의 장면이 촬영된 것. 동영상에는 특제의 대차에 연결된 오토바이를 캐리가 연기하는 트리니티가 운전하는 가운데 와이어로프를 단 키아누가 연기하는 네오가 뒷좌석에 앉는 모습이 보인다. 키아누가 서서 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듯한 ‘매트릭스’ 제4탄. 현지시간 14일에는 시내의 다운타운에서 공중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과 빌딩 사이에 남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와이어로프를 달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촬영되고 있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미국드라마 ‘센스8’의 알렉산더 히먼, 데이비드 미첼과 공동집필한 새로운 이야기는 베일에 싸인 채이지만 제4탄에서는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트릭스’ 제4탄은 2021년 5월21일 전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