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질로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뉴욕, 네바다를 포함한 몇몇 주와 카운티들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요구하는 긴급 명령을 시행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질로 그룹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리치 바톤은 "건강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격리가 해제되면 질로도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톤은 질로가 지난 달 주택 구입 속도를 늦추면서 주택 판매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질로의 재고는 현재 1860가구로 2019년 말의 2707가구에 비해 31% 감소했다.
회사는 '질로 오퍼링'을 통해 주택을 판매하고 있으며, 질로 오퍼링 시장을 추가로 열 계획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질로는 또한 지난주부터 모든 시장에서 오픈하우스를 중단했다.
바톤은 "회사의 재무 상태는 양호하며 현금 유동성도 충분하다.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출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