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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 국내 최초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 롯데월드타워 오픈…롯데백화점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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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 국내 최초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 롯데월드타워 오픈…롯데백화점과 협업

뷰티 MCN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과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이 결합 된 유통 모델의 하나로 국내 최초로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을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디퍼런트밀리언즈이미지 확대보기
뷰티 MCN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과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이 결합 된 유통 모델의 하나로 국내 최초로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을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디퍼런트밀리언즈


최근 뉴미디어 산업이 기존 매스미디어 산업의 영향력을 압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뷰티 MCN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과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유통 모델의 하나로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을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온라인과 연계된 오프라인 뷰티 매장으로 온라인에서 뷰티 제품의 구매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별 단독 큐레이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구매할 수 있게 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에 특화 되어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온라인과 연계된 오프라인에서의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안받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관심을 끈다.

롯데백화점과 뷰티 MCN그룹 ‘디밀’이 1년 여 동안 준비를 통해 오픈하게 되는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의 첫 번째 매장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80만~1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젤라’, ‘디어제리’, ‘우린’, ‘상아튜브’, ‘재유’ 등 7인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이니스프리’, ‘로벡틴’, ‘블랭크’ 등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4월 17일 문을 열게 된다.

이미 온라인 디바인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은 뷰티 MCN 그룹 디밀에서 지난해 8월에 오픈해 현재까지 약 21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닥터자르트, 이니스프리, 루나 등 주요 브랜드의 단독 에디션 제품을 구매했다. 디밀은 디바인 온라인 편집샵을 통해 마켓 딜 당 평균 1억 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앞으로 뷰티 산업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 되어 앱과 웹에서 많은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오프라인에서도 디지털과 결합 된 온·오프라인 유통 모델이 이런 변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디퍼런트 밀리언즈(디밀)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 MCN 기업으로 산업 내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흑자 경영을 통해 뉴미디어 산업과 뷰티 산업 내 리더십을 가진 대표적인 뉴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