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 '위험한 약속' 28회 박하나, 진범 강성민에 속아 고세원에 복수 다짐

공유
1

[핫 예고] '위험한 약속' 28회 박하나, 진범 강성민에 속아 고세원에 복수 다짐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28회에는 차은동(박하나)이 진범 최준혁(강성민)에게 속아 강태인(고세원)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2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28회에는 차은동(박하나)이 진범 최준혁(강성민)에게 속아 강태인(고세원)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28회 예고 영상 캡처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28회에는 차은동(박하나 분)이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을 죽인 진범 최준혁(강성민 분)에게 속아 강태인(고세원 분)을 복수의 대상으로 삼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2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상무로 승진한 강태인은 차은동이 자신을 겨누는 지 모르고 "차은동씨 잘 부탁합니다"라고 당부한다.
차은동은 강태인이 부친 차만종이 남긴 증거들과 자신의 아버지 강일섭의 목숨을 거래했다는 사실에 절망해 차만종 납골당을 찾아가 다시금 복수를 결심한다.

앞서 방송된 27회에서 최준혁은 승진에서 누락되자 앙심을 품고 강태인이 부친 강일섭의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 차은동이 건넨 증거를 자신에게 건네는 모습만 담긴 영상을 폭로해 은동의 복수심을 부추겼다.

은동의 절규를 들은 지훈(이창욱 분)은 차만종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당시 병원 노조원들을 수소문한다.

이를 알게 된 최준혁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한지훈에게 "니가 나 없이 강태인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애"라며 혼자 나서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오혜원(박영린 분)이 과거 강태인의 아이까지 유산하고 최준혁과 결혼했음을 알게 된 한서주(김혜지 분)는 질투심에 독기를 품는다.

오혜원이 사무실 의자에 앉으려 하자 한서주는 "어디 앉아. 그 더러운 몸으로"라고 폭언을 퍼붓는다.
한편, 연두심(이칸희 분)은 친아들 한지훈에게 도시락을 싸주는 등 그동안 못 나누었던 모성애를 드러낸다.

연두심이 생모인줄 모르는 지훈은 부친 한광훈(길용우 분)에게 "(도시락을) 강태인 어머니가 가지고 오셨어요. 그 분 이상해요"라며 의아해한다.

한서주는 최준혁이 승진에서 누락돼 머리를 싸매고 있는 민주란(오영실 분)의 집까지 찾아가 폭언한다.

한서주는 "한 집안 사람이라는 게 역겨워"라며 외삼촌 최영국(송민형 분)을 비롯해 오혜원과 최준혁에게 화를 낸다.

이에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거액이 든 돈봉투를 건네며 "이제라도 네 손으로 직접 쳐"라면서 강태인에게 복수하라고 더욱 부추긴다.

공영심(유지연 분)은 당시 차만종 사건을 캐는 한지훈에게 "은동이랑 그 아버지 일은 미심쩍은 게 참 많아요"라고 전한다.

복수심에 불타는 차은동은 차만종 납골당을 찾아서 '또 그 사람을 믿을 뻔 했어. 등신처럼'이라고 한 뒤 강태인의 집 앞을 찾아와 '이제 강태인 절대 가만 안 둬'라고 다짐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차은동은 이 모든 일을 최준혁이 배후에서 설계한 것임을 언제 알게 되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