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첼시, 레알 퇴출 소문 FW 요비치 영입 관심…공격진 보강 끝없는 욕심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비아 대표 공격수 루카 요비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시간 14일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요비치는 입단 초기 큰 기대를 모았지만 25경기 출전에 단 2골에 그치면서 일찌감치 퇴출설이 나오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공격진 보강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첼시가 요비치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럽 역시 이미 공격진의 새로운 전력으로 라이프치히로부터 독일 대표 FW티모 베르너를 획득하고 있지만 보강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요비치도 신천지를 찾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적절한 액수의 제안이면 협상에 응하겠다고 해 이적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연 요비치는 첼시에서 다시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