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9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영국(송민형 분)의 병이 생각보다 심각하자 민주란(오영실 분)은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영국을 선처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최준혁은 영국을 사지로 몬 사람이 은동이라며 도리어 차은동을 비난한다.
남정욱(장미관 분)은 은동과 한지훈(이창욱 분)에게 "고상우(이진권 분) 핸드폰의 SD카드가 훼손된 것을 국과수에 넘겼다"고 보고한다.
이어 남정욱은 "고 비서 휴대폰 카드가 최준혁에게 넘어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 비서 휴대폰 카드를 찾고 있는 최준혁은 돈봉투를 들고 관계자를 만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한광훈(길용우 분) 회장은 고 비서를 찾아가 "이제 그만 니 입으로 얘기해"라며 진실을 밝히라고 설득한다.
발끈한 서주는 "당신이 몇 사람 인생을 망쳤는데, 정말 뻔뻔하네"라며 혜원을 비난한다.
그럼에도 오혜원은 강태인에게 자신이 차만종 사건을 증언하겠다고 나선다. 혜원은 "내가 증언할 게. 나 한번만 다시 생각해 줘"라며 태인에게 매달린다.
한편, 한지훈은 최영국의 건강이 생각보다 심각하자 이를 최명희와 민주란에게 알린다.
이후 민주란은 준혁에게 "지금 병원으로 와"라며 영국의 입원 소식을 알린다. 준혁은 최영국의 건강 악화를 차은동 탓으로 돌려 뻔뻔함의 극치를 보인다.
차만종 사고 열쇠를 쥔 고 비서는 마침내 한 회장에게 은동을 만나겠다고 해 국면 전환 기대감을 높인다.
강태인이 한서주와 오혜원 중 누구와 연결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