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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수재민 위해 10억 원 쾌척…지역 사회 안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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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수재민 위해 10억 원 쾌척…지역 사회 안정화에 '총력'

각 계열사들은 생필품 추가 지원

롯데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다. 사진=롯데지주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다. 사진=롯데지주
롯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유통사업 부문은 2018년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강원도 삼척, 충북 지역 등에 식료품 등 구호물품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8월까지 이어진 전국적 폭우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와 수재민이 물질적‧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지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10억 원을 기탁한다.

여기에 롯데의 계열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배송한다.

롯데제과는 대한적십자사 측에 자사의 과자 제품을 구호품으로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