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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93회 박영린, 박하나 편 증언…강성민, 유준서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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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93회 박영린, 박하나 편 증언…강성민, 유준서에 갈등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93회에는 오혜원(박영린)이 차은동(박하나)의 편에 서서 7년 전 사고를 진술하는 가운데 현장검증을 마친 최준혁(강성민)은 아들 차은찬(유준서 분)을 보고 갈등한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93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93회에는 오혜원(박영린)이 차은동(박하나)의 편에 서서 7년 전 사고를 진술하는 가운데 현장검증을 마친 최준혁(강성민)은 아들 차은찬(유준서 분)을 보고 갈등한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93회 예고 영상 캡처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93회에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차은동(박하나 분) 편에 서서 7년 전 차만종(이대연 분) 사고에 대해 진술을 한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지훈(이창욱 분)과 은동은 최영국(송민형 분)을 병문안 온 은찬(유준서 분)이 현장검증을 마친 준혁(강성민 분)과 마주칠까봐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극 초반 혜원은 은동의 편에서 7년 전 사건을 진술한다. 혜원은 "제가 다 들었어요"라며 최영국과 최준혁이 사전 모의했다고 밝힌다.

경찰이 "이렇게 되면 법정 최고형 받아요"라고 하자 최준혁은 강태인(고세원 분)을 향해 "너 미쳤어"라며 달려든다.

강일섭(강신일 분) 집으로 간 혜원은 서주(김혜지 분)가 와 있는 것을 보자 "나 이제 태인씨한테 다시 돌아갈 거야"라고 선언한다. 서주는 혜원이 반찬까지 해 온 것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최영국은 아들 준혁이 검찰에 송치된다는 말에 치료를 거부한다. 민주란(오영실 분)은 링거 주사 바늘을 잡아 빼는 영국을 보고 가슴이 무너진다.

이에 애가 탄 최명희(김나운 분)는 "처벌 받을 때 받더라도 아들도 못 보고 잘 못 되면 어떡해요"라며 한광훈(길용우 분)에게 하소연한다.

한편, 은찬이를 데리고 병원을 나오던 은동과 지훈은 현장검증을 마치고 가는 준혁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은동이 재빨리 은찬을 끌어안고 준혁을 못 보게 하지만 은찬이는 "그 아저씨다"라고 말한다.

준혁은 아들 은찬의 얼굴을 보자 얼굴이 굳어져 심경 변화를 암시한다.

마침내 7년 전 모든 사건의 촉발자가 된 최준경(이효나 분)은 차은동 앞에 무릎을 꿇고 "은동아. 내가 잘 못했어"라며 사죄한다.

그러나 은동은 "니들이 한 짓이야. 동정 살 생각 말고 겪어"라며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한다.

민주란은 구치소로 향하는 준혁을 찾아가 오열한다.

강성민이 피도 눈물도 없는 최준혁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