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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다시 도약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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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다시 도약은 시작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36%)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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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는 2020년 3분기 기점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액츄에이터(OIS + A/F) 사업에 다시 집중하면서 수익성의 턴어라운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포함)의 가파른 증가세가 전망된다. 또한 전기자동차용 부품인 PTC히터 사업확대로 2021년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021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P/E(주가수익비율) 12.6배(2015년~2016년 평균)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36%)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성장초기 구간의 평균 P/E 이며, 2021년 하반기에 PTC히터 매출이 본격화되면 추가적으로 벨류에이션 리레이팅 예상된다.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자화전자에 대히 다시 도약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아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36%)조정했다.

투자포인트는 2021년 OIS, 2022년 PTC히터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영업이익은 176억원(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추정한다. 1) 수익성의 턴어라운드를 예상된다.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3억원은 4분기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9년 신규로 진출하였던 카메라모듈(전면) 사업을 중단한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인 액츄에이터(OIS:손떨림보정부품, A/F자동 초점)에 다시 집중하여 갤럭시노트20에 주력 업체로서 핵심부품을 공급중이다.

2021년 국내 전략거래선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다시 최대 공급업체로 전환이 기대된다. 베트남 생산 법인에서의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용 OIS로 믹스 효과, 보급형과 해외 고객사내 점유율 증가세가 뚜렷하다. 전체 가동률 확대로 과거의 정상적 수익성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2021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21년 매출은 3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36.2% 증가가 전망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줌 기능강화와 폴더블폰으로 전환 시 OIS 부품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자화전자가 보유한 엔코드 기술의 경쟁우위가 재확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엔코드 기술은 VCM 대비 정밀도, 슬림화 추구 시에 경쟁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자화전자는 카메라 자동초점 엑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중이다. 사업환경은 전방산업(이동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냉장고, 에어컨, 레이져프린터 등)의 성장성에 따라 영향을 받아왔으며, 전자부품 산업은 대부분 기초소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화전자는 경기변동과 관련 전방산업 경기에 민감한 편이나 부품산업 특성상 반복적으로 수요가 발생해 왔고, 생활필수품 같은 성격을 지녀 끊임없이 수요창출이 가능하며, 핵심소재(자석분말)를 자체적으로 신규개발하여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자회전자의 주요제품은 AFA 진동모터OIS (94.3% 통신기기용 자동초점장치, 손떨림방지장치 등), OA부품 PTC (5.7% 레이저프린터 복사기용, 자동차히터 및 회로보호용)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렌즈 : OIS 원재료, DRIVE IC : OIS 원재료, 주형액 등이다.

자화전자의 실적은 고화질 카메라가 탑재(특히 1300만 화소 이상)된 스마트폰(갤럭시 등) 판매 증가, 전자 제품 판매 증가, 환율 하락 시 영업외 수익 발생 등으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1%, 유동비율 278%,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 6%, 이자보상배율 1배 등으로 요약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김상면(25.14%), 나노테크(7.09%), 박주석(0.28%),기타(0.12%) 등으로 합계 32.63%다.

자화전자의 경영권은 김상면 류영대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87년 2월 1일이고 상장일은 1999년 1월 6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51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충청대로 1217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기업은행 청주지점이다.

자화전자의 주요품목은 Bonded magenet,플라스틱자성제품,티탄산 바륨계 반도체소자,휴대전화용 Vibration Motor,전자관,전자부품 제조 등이다.

자화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 부문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중이다. 1987년 2월 설립된 통신기기용 부품 생산업체다. 주력제품은 AFA(자동초점 액츄에이터), OIS(손떨림방지기능), 진동모터, OA부품, PTC 등이다.

주력 전자부품 판매를 통해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해왔다. 개성자화전자(주)를 비롯하여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종속기업을 두고 있다. 최근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량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PCT 히터를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 부문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자화전자는 매출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적자폭은 확대됐다. 베트남 법인의 부진에도 주요 고객사향 자동초점, 손떨림보정장치(OIS)의 수주 증가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확대됐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감소 등에 따른 원가구조 저하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대비 확대됐다. 그러나 종속기업투자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순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고객사의 프리미엄 모델향 전면 카메라 모듈 공급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OIS 매출 증가 등이 기대되나 외형 신장은 일정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