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7%대로 올라섰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여전히 1.7% 이상을 기록 중이다. 다음주 미국 채권입찰 등을 앞두고 금리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76)% 하락한 422.36에 마감했고, 유로 STOXX50 지수는 0.79% 내린 3,837.0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4.52포인트(1.05%) 내린 1만4621.0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5% 하락한 6,708.7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07% 하락한 5,997.96으로 장을 종료했다.
취리히에 있는 크레딧 스위스 수석 글로벌 전략가 필립 리시바흐는 "우리는 느린 코로나 예방 접종을 통해서도 터널 끝에서 빛을 분명히 볼 수 있는 어중간한 단계에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름에 많은 국가가 일부 코로나 봉쇄 제한을 해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