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안산시가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안산시장이 직접 품질을 인증한 시 농‧특산물 통합 상표 ‘안산향’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안산향’은 ▲친환경농산물(무농약)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저탄소농‧축산물 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등을 받은 ‘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시장이 농‧특산물 인증을 부여한 품목에 사용하는 시 농‧특산물 통합 상표이다.
‘안산향’ 농‧특산물 홍보 행사기간 동안 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안산향 친환경 장바구니’와 ‘안산쌀’(500g), ‘안산쌀로 만든 포켓누룽지과자’(20g) 등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은 하루 100명에게 1인 1회 한정해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를 위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농‧특산물 판매 홍보행사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농가에서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고 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