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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금새록 4대 MC, 정인선 후임…5월 12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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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금새록 4대 MC, 정인선 후임…5월 12일 첫선

배우 금새록이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한다. 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금새록이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한다. 사진=SBS
배우 금새록이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발탁됐다.

29일 SBS는 금새록이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하차 소식을 전한 배우 정인선의 후임이자 4대 MC로써 백종원,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금새록은 이날 진행되는 '부천 상동골목' 편 촬영부터 함께 진행한다.
2011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금새록은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 솔직 발랄한 20대 여성을 실감나게 그려내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2019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입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금새록은 또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도 여러차례 출연해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 본인의 성장 과정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로 새로운 생활형 MC의 탄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새록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데뷔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030 요즘 세대'의 입맛을 대변하고, 기존 MC 백종원·김성주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열정 가득' 초보 MC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정우진 PD는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 영화관, 예복판매 등 각종 알바를 섭렵한 이른바 '알바 금메달'이더라.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금새록이 합류하는 '골목식당' 첫 방송은 다음달 12일에 첫 공개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