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탄자니아의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했다. 이 중 하나는 인도를 왕복하는 항공편을 중단한 것이다.
탄자니아 외에 우간다·케냐 등 많은 아프리카 동부 국가도 인도를 왕복하는 항공편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5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인도 당일의 확진자는 41만2000여명을 돌파했고, 4000명이 사망했다.
지난 한 달간의 확진자는 857만 명이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100만 명, 사망자는 23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인도의 확진자 비율은 전 세계의 46%를 차지했고, 사망률은 2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