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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영 결혼, 예비신랑은 4세 연상 KBS 출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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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영 결혼, 예비신랑은 4세 연상 KBS 출신 PD

배우 반소영이 12월 4년 동안 교제한 김성 PD와 결혼한다. 사진=린브랜딩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반소영이 12월 4년 동안 교제한 김성 PD와 결혼한다. 사진=린브랜딩
배우 반소영(33)이 12월 4년간 교제한 김성(37) PD와 결혼한다.

3일 반소영 소속사 린브랜딩은 "반소영이 오는 12월19일 서울 모처에서 김성 PD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반소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 김성PD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12월의 신부 반소영과 예비신랑 김성 PD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4년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반소영은 "제가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 곁에 있다. 한결같은 따뜻함과 믿음으로 매일 사랑을 느끼게 해주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김성 PD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소중하게 만남을 이어왔고 이제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 김성 PD는 KBS 예능국 출신으로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3대 메인 PD로 활약했다. 특히 메인 PD 기간은 짧았지만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1박2일'에 참여해 역대 PD중 가장 오랫동안 참여한 PD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8월 KBS를 퇴사하고 MBN 자회사로 이적했다.

반소영은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2007년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설의 고향'(2008), '공주의 남자'(2011) 등에 출연했다. 2017년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 역대급 악녀 조화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