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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대한통운, 실적 서서히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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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대한통운, 실적 서서히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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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 파업 영향을 딛고 실적이 서서히 회복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DB금융투자는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297억원, 당기순이익이 113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CJ대한통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09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DB금융투자 김평모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파업 영향이 줄어들면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판가 인상 효과로 택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3%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택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6%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DB금융투자는 CJ대한통운이 우려와 달리 로킨 매각에도 불구하고 저수익 사업의 철수와 포워딩 사업의 호조로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DB금융투자는 CJ대한통운의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e커머스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주가 부진으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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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최대주주는 CJ제일제당으로 지분 40.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입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지분 42.0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외국인의 비중이 17.9%, 소액주주의 비중이 31%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