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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도쿄 게임쇼서 게임패스 신규 이식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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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도쿄 게임쇼서 게임패스 신규 이식작 공개

캡콤 '엑소프라이멀', 넷이즈 '나라카' 등 게임 패스에 추가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가 15일 도쿄 게임쇼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중이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가 15일 도쿄 게임쇼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중이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 도쿄 게임쇼 첫날인 15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 월정액 게임 구독제 '엑스박스(Xbox) 게임 패스'에 새로이 추가될 게임들을 공개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가 일본인 만큼, 이번 발표에는 일본 개발사들의 게임이 여럿 포함됐다. 우선 캡콤이 목표로 개발 중인 공룡 슈팅 게임 '엑소프라이멀', 코에이 테크모의 삼국지를 테마로 한 액션 RPG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등 내년 출시 예정 신작들의 게임 패스 등록이 확정됐다.
또 아크시스템웍스의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스페셜 에디션' △스파이크 춘소프트의 추리 게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스튜디오 지브리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리마스터판, 사이버커넥트2 '전장의 푸가', 포켓 페어 '팔월드' 등이 발표에 포함됐다.

'오버워치 2'에 새로 추가될 캐릭터 '키리코'.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오버워치 2'에 새로 추가될 캐릭터 '키리코'.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넷이즈가 출시한 무협 배틀로얄 게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유스캣 스튜디오의 SF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 등 중국 개발사가 지난해 선보인 게임 2종 역시 게임 패스에 입점된다.

유비소프트가 2018년 출시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MS 계열사 아케인 스튜디오의 잠입 액션 게임 '데스루프' 등도 게임패스에 추가된다.

게임패스 신작 외에도 MS 게임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MS에 피인수되는 것을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 2'에 새로이 추가될 일본인 신규 캐릭터 '키리코'의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또 다음달부터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출시 10주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