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강석균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의 키노트 세션 △안랩과 안랩의 자회사, 고객사의 보안 전문가가 보안 트렌드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세션 등 총 15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인사말에서 "안랩은 국내 유일의 통합 보안 벤더로서, 과거부터 '통합'의 가치를 강조해왔다"며 "안랩은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의 유기적 통합으로 고객들이 지켜야하는 다양한 보안영역을 보호하고 TDR(Threat Detection & Response) 베스트 프랙티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이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보안의 키워드 제언’이라는 주제로 양자컴퓨팅, 6G, 드론 등 새로운 기술환경의 등장 속에 보안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이 ‘IT의 미래,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XDR(eXtended Detection & Respons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 보안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3C(Consolidation, CSMA:Cybersecurity Mesh Architecture,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로 이해하는 통합보안전략’을 주제로 안랩의 보안 아키텍쳐와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통합보안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은 △Security Intelligence(시큐리티 인텔리전스) △Security Response(시큐리티 리스폰스) △Security Perspective(시큐리티 퍼스펙티브)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전시 부스에서는 안랩을 비롯해 제이슨, 나온웍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자회사와 투자사 등이 주요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