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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토건·남선알미늄 등 이낙연 관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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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토건·남선알미늄 등 이낙연 관련주 상승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상승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차 부각되고 있어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화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9.87%(770원) 오른 8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날도 15.21% 상승했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지며 관련 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의 정책과 관련된 기업들이 관련 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남선알미늄(7.66%), 삼부토건(6.54%), 주연테크(4.15%), 티케이케미칼(0.95%) 등이다.

앞서 지난 19일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은 뇌물·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당 내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시 직무를 정지한다는 당헌 80조를 적용할지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사건으로 구속됐다 풀려난 남욱 변호사 역시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이익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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