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예비 남편 전청조 구속영장 발부, 15명 피해자·19억 사기혐의...“도망 우려”
남현희 전예비 남편 전청조 구속영장발부 “남현희가 범행 알았었냐” 질문엔…
이미지 확대보기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가 사기혐의로 10월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앞서 남현희는 남편 전청조 씨와 성관계 시 분명 남자였다고 주장했다. 10월 30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현정 앵커가 남현희(본명·42)에게 "전청조 씨가 성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이라면서 접근했는데 어떻게 정말 모를 수 있었는지 이 부분을 많이들 의아해하고 있다"고 물었다. 남현희는 전청조 씨가 고환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한 말과, 전 씨가 가져다 준 가짜 임신테스트기 모두 반신반의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전 예비 신랑·전 남자친구), 남현희.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남현희 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전예비 남편 전청조(27) 씨가 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씨는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사람들에게 투자금 명목의 돈을 받아내거나 대출 받게 한 뒤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 결과 이날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15명이며 피해액은 19억 원에 달한다.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법원 출석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남현희가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도주 계획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전 씨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와 사기미수 등 혐의를 받는 전 씨를 체포하고 경기 김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남현희(본명·42)는 지난달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내년 1월 결혼 예정임에도 전청조 씨를 ‘남편’이라고 불렀다.
남현희 전예비 남편 전청조 구속영장발부 “남현희가 범행 알았었냐” 질문엔…
이미지 확대보기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가 사기혐의로 10월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앞서 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가 성전환 수술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프로파일러인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0월 27일 방송된 'YTN 라디오(FM 94.5)-YTN 뉴스 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 관련 여러 의혹들을 분석했다. 사진은 남현희 남편(전 예비 신랑·전 남자친구) 전청조 씨, 남현희 펜싱 착장 모습. 사진=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SNS, 남현희 채널
남현희 전예비 남편 전청조 구속영장발부 “남현희가 범행 알았었냐” 질문엔…
이미지 확대보기남현희 남편 전청조(27) 씨가 과거 성전환자(트랜스젠더)에게 접근해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JTBC는 10월 26일 전청조 씨를 직접 만난 트랜스젠더 남성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는 "학생 중 1명이 여자에서 남자가 되고 싶다고 그러더라. 성별을 바꾸는 자세한 방법과 필요한 서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또 전 씨가 "여자친구와 성관계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A씨는 "트랜스젠더(트랜스·트젠·트렌스·성전환자)들이 사용하는 기구를 알려줬다. 이 기구는 실제와 비슷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어렵다"고 대답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