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당 "생화학무기 테러방지에...

컨텐츠

탑뉴스

메틸파라티온,김정남 살해 독극물 가능성…독가스 치명적 화학무기

메틸파라티온,김정남 살해 독극물 가능성…독가스 치명적 화학무기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이 살충제 성분인 메틸 파라티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틸 파라티온은 독가스만큼이나 치명적이어서 화학무기로 분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24일 경찰의 김정남 사인 규명을 돕고 있는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그를 2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하면서도 맨손에 독극물을 묻힌 여성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독극물이 '메틸 파라티온'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살충제의 일종인 메틸 파라티온은 신경작용제나 독가스인 VX만큼이나 치명적이어서 화학무기로 분류된다. 또한, 김정남이 사망 전에 일부 마비증세를 보인 것도 메틸 파라티온 흡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건 현장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암살자들은 지난 13일 오전 9시께 김정남의 등뒤로 접근해 손으로 얼굴을 감싸 문질렀다. 이후 김정남은 공항 내 치료소를 거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피습 후 사망까지는 2시간가량이 소요됐다. 소식통은 "메틸 파라티온은 마치 살인 무기 같지만, 김정남에게는 썩은 달걀이나 마늘 냄새를 맡는 것과 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갈색 액체 형태로 유통되는 메틸 파라티온은 피부에 닿더라도, 만약 상처만 없다면 즉시 물로 씻어내면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범행 직후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씨는 가해자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문은 2명의 용의자에 대한 검사결과 메틸 파라티온이 거의 흡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김정남의 혈액 샘플이 사망 후 바로 채취된 데 반해 용의자들은 하루 이상 지난 시점에서 채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2017-02-24 08:41:45
말레이시아 경찰 “김한솔 말레이 입국설 사실무근”…김정남 피살에 북한대사관·고려항공 직원 연루

말레이시아 경찰 “김한솔 말레이 입국설 사실무근”…김정남 피살에 북한대사관·고려항공 직원 연루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등이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4명의 용의자를 체포해서 구금하고 있다”며 “추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5명의 북한 국적자 중 4명이 말레이시아를 출국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장은 이들이 평양에 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 측에 이 4명을 말레이시아로 송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명의 용의자 사진(신분)을 추가 공개한다며 “한 명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는 2등 서기관이고 나머지 한 명은 고려항공 직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북한대사관에 조사를 요구했지만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아직까지 유족이 직접 시신 인계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남 아들 김한솔이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해 DNA를 채취하고 21일 시신을 확인했다는 언론 보도가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암살사건 전말에 대해서는 “CCTV에 찍힌 두 명의 여성이 독극물이라는 것을 알고 사건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장은 “4명의 용의자들이 두 명의 여성에게 액체를 전달했고 훈련을 받은 여성들이 액체를 손에 바른 후 김정남 얼굴에 독을 묻혔다”며 “이 여성들은 사전에 예행연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측은 여전히 숨진 남성을 ‘김철’이라고 언급하며 김정남과는 상관없는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말레이 정부가 북한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하고 북한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어 양국 관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2017-02-22 14:44:50
김정남 피습 당시 CCTV 동영상 …여성 용의자 불과 몇초만에 공격

김정남 피습 당시 CCTV 동영상 …여성 용의자 불과 몇초만에 공격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 국제공항에서 여성 용의자 2명으로부터 불과 몇초만에 공격을 받아 암살 당하는 장면을 담은 CCTV 동영상이 20일 유튜브에 전격 공개됐다. 그동안 김정남을 공격한 여성들이 공항 입구에 서있는 모습, 김정남이 피습 당한 직후 모습의 사진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동영상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지매체 더스타는 김정남이 피습 당하는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여러 각도의 CCTV가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한 것으로,분량은 약 5분이다. 영상에는 김정남이 공항 로비에서 항공편 스케줄을 확인한 후 무인발권 키오스에 접근하자 두 여성이 반대방향에서 다가오더니, 그 중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여성이 김정남 뒤에서 불과 몇 초 만에 재빨리 머리에 팔을 둘러 공격하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에는 공격 직후 김정남이 안내데스크에 가서 두 명의 직원에게 상태를 이야기하는 모습, 직원들이 김정남을 아래층에 있는 정복 경찰들에게 데리고 가는 모습, 김정남이 경찰에게 뭔가 설명한 후 공항 내 병원으로 데려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앞서 후지TV와 TBS방송은 이 영상을 입수해 방송했다.2017-02-20 11:32:24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암살 北배후라고 볼 강력한 근거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암살 北배후라고 볼 강력한 근거있다"

지난 13일 발생한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 볼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19일 경찰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해 당국이 지난 18일 검거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47)이 북한 정찰총국(RGB) 소속 요원으로 보이며, 리정철과 이번 사건의 연계성을 입증할 강력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북한 국적자 리정철을 검거해 18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세팡경찰서로 연행해 조사중이다. 리정철이 검거 당시 은신해 있던 아파트는 지난 2011년부터 북한 공작원들의 은신처(safehouse)로 사용돼 온 곳으로 추정된다.리정철은 당시 북한 국적으로 기재된 외국인 노동자 허가증 'i-Kad'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정철은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 암살을 실행에 옮긴 베트남 여권 소지자 도안 티 흐엉(29)과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25)를 지휘한 남성 용의자 4명 중 한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경찰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로 지목한 남성 3명 모두 역시 북한인이라고 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잠정 결론을 내리고 19일 오후로 예정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2017-02-19 13:56:50
'김정남 살해' 인도네시아 여성 용의자 가족 "일본 몰카프로그램 찍는 줄 알아"

'김정남 살해' 인도네시아 여성 용의자 가족 "일본 몰카프로그램 찍는 줄 알아"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TV 방송국의 몰래카메라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는 줄 알았다." 김정남 살해 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시티 아이샤(25)가 사건 전후 가족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마이니치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치니 신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측이 일본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장해 아이샤를 김정남 살해범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샤는 인도네시아령 바탐섬에서 여성 속옷 가게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그녀의 올케 말라(25)는 전했다. 말라가 지난달 하순 친정을 방문했을 때 아이샤는 "1개월 여 전부터 부업으로 장난 몰래카메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바탐섬에서 페리를 타고 종종 말레이시아에 간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샤는 몰래카메라 내용에 대해 "내 손에 고추를 바르고 상대방의 뺨을 누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이샤는 "프로그램은 일본 국내에서 방송되고, 피디가 (자신이 찍은) 비디오도 주지 않는다"고 말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영상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실제 아이샤는 경찰에 체포된 뒤 "100달러를 받고 나쁜 장난을 치는 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들은 보도했다.2017-02-19 10:16:47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2명, 오늘 공항서 현장검증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2명, 오늘 공항서 현장검증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 용의자 2명에 대한 현장 검증이 17일 새벽 실시됐다고 일본 후지TV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후지TV 방송을 인용, 김정남 살해의 실행범인 '도안 티 흐엉(28)'과 '시티 아이샤(25)'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이날 오전 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 현장검증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100명 가까운 무장경찰의 삼엄한 경계와 호위 속에서 사건 현장에 도착한 두 용의자는 공항 출발 카운터 주변을 이동하며 당시 자신들의 거동과 상황을 재현하고 확인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피습을 당한 후 이상을 호소한 출발 카운터 주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후지TV는 이어 김정남이 암살당하기 전날인 12일 쿠알라루품르 공항의 현장 근처를 여성 용의자들을 포함한 남녀 6명이 액체 스프레이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현지 수사당국은 사건에 연루한 이들 6명이 범행에 앞서 사전답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부검과 사인 규명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끝낼 방침이라고 언명함에 따라 실제 시체 인계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중국어 신문 동방일보(東方日報) 등은 관측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2017-02-17 14:05:46
외신, 말레이시아는 북한 공작 거점…김정남 지인 “北 이외 자금줄 있었을 듯”

외신, 말레이시아는 북한 공작 거점…김정남 지인 “北 이외 자금줄 있었을 듯”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가 북한의 공작 거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망한 김정남도 말레이시아를 자주 찾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에서 사업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김정남의 말레이시아 체류 사실을 증언한 지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김정남 암살 사건을 취재하던 전 세계 언론들이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고급 쇼핑몰로 몰려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미 해당 남성은 자취를 감췄고 휴대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남은 오성급 호텔에 투숙하고 남성이 일하는 한국음식점을 자주 찾았다” “암살을 두려워해 항상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녔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이 생존했을 때는 현지 북한대사관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사망 후 지원이 중단됐다”는 사실도 언급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 남성이 “김정남에게는 북한 이외에 다른 자금 지원책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에서 IT사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의 중국어 신문 동방일보는 경찰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남이 약 2년 전부터 대리인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북한 공작활동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마이니치는 “일본인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가 납치된 1978년 6월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2등 서기관이 일본을 방문했다”며 “이 서기관이 조선노동당 공작기관의 극동지구 책임자로 일본인 납치 관련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2017-02-16 21:29:50
김정남 시신 북한에 인도 진행 중…후지TV “여성 용의자 두 명 북한 출신”

김정남 시신 북한에 인도 진행 중…후지TV “여성 용의자 두 명 북한 출신”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인도된다. 16일 AFP통신과 지지통신 등 주요 외신은 북한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요청함에 따라 절차에 따라 시신을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살해된 남자는 김정남으로 확인됐다”며 “북한 대사관을 통해 김정남의 시신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자히드 부총리는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지만 사인은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말레이시아 국적의 26세 남성을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이미 체포된 두 명의 여성 용의자 중 인도네시아 여권을 가진 아이샤(25)의 남자친구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후지TV는 현지 경찰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체포된 여성 두 명은 베트남·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북한 출신’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 정부는 아직 시신 인도 시기가 분명치 않다는 입장이지만 후지TV는 “김정남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장례 관계자가 들어갔다는 정보가 입수됐다”며 “이미 인도를 위한 절차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2017-02-16 20: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