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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3사, 잇단 해외 사업 무산…히타치·미쓰비시·도시바 성장 전략 타격 불가피

일본 원전 3사, 잇단 해외 사업 무산…히타치·미쓰비시·도시바 성장 전략 타격 불가피

히타치제작소·미쓰비시중공업·도시바 등 일본 원전 기업 3사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자국 내 원전설비 신설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최근 원자력발전소용 연료사업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지만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한 셈이다. 29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들 기업이 원전연료사업 통합을 통해 해외 활로를 모색하려 했지만 지난 22일 베트남이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사업 무산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사업 무산과 관련, 일본전기공업회(JEMA)는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유감이지만 (계획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으니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신문은 “일본은 원전 수출을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베트남 수주전에 매달려 왔다”며 “이미 원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상태며 기술자 연수도 받고 있는 만큼 타격이 크다”고 전했다. 베트남과 함께 일본의 수주가 유력했던 터키에서도 지난 7월 불발로 끝난 터키 군부의 쿠데타 영향으로 정세가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터키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과 프랑스 원자력기업 아레바(AREVA) 연합이 4기를 수주할 전망이지만 아직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히타치가 비사기나스(Visaginas) 원전 건설의 우선교섭권을 보유한 리투아니아에서도 새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0월 의회 선거에서 원전 반대를 강조하는 야당이 승리하며 계획 좌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일본과 원자력협정을 체결한 인도에서도 원전 업체에 사고 책임을 물게 하는 ‘원자력 손해배상법’이 장애물로 떠올랐다. 결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도시바와 자회사인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계획 중인 6기와 히타치와 도시바가 현지 기업을 인수해 각각 4~6기·3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영국 정도다. 일본원자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가동 중인 세계 원전 수는 434기이며 74기가 건설 중이고 101기가 계획 중이다.2016-11-29 14:57:13
일본 후쿠시마서 규모 7.3 지진이어 뉴질랜드 북섬 앞바다서 규모 6.3 지진

일본 후쿠시마서 규모 7.3 지진이어 뉴질랜드 북섬 앞바다서 규모 6.3 지진

일본 북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뉴질랜드 북섬 앞바다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으로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오전 8시 3분께 1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NHK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재현될 우려에 대비 속보로 긴급 대피 방송을 내보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이와테·지바 현 등지에는 1m 가량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에 대비, 긴급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쓰나미 경보 발령으로 피난 권고도 잇따르고 있다. 센다이시는 8시 9분께 해안지역 698세대, 1732명에게 피난 권고를 발표했고, 아오모리현 역시 7시 45분 가자마우라 지역 955세대 2062명에게 피난 권고를 내렸다. 이와테현 미야코시도 8시 15분께 해안가 지역 주민에게 피난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은 피난 권고가 발생하고 있는 미야기현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8시 9분 게센누마시와 다가조시에 피난 지시를 내린데 이어 나토리시와 미나미산리쿠 주민들에게도 피난을 권하고 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규모 7.3 지진에 이어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19분께 뉴질랜드 북섬 앞바다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동쪽으로 228km, 파머스턴에서 북쪽으로 138km 떨어진 곳이다. 진원 깊이는 37km로 나타났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와 진원을 각각 5.7, 2km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2016-11-22 10:28:35
美 자문기구 “TPP 실패 시 중국 103조 수혜”…트럼프가 중국 도와주는 셈

美 자문기구 “TPP 실패 시 중국 103조 수혜”…트럼프가 중국 도와주는 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폐기되고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될 경우 중국은 100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자문기관인 ‘미중 경제 안전보장조사위원회’는 TPP가 발효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과 일본 등이 나서고 있는 RCEP가 발효되면 중국은 880억달러(약 103조6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 “오바마 정권의 아시아 중시정책 전략인 ‘재균형(리밸런스·Rebalance)’에서 TPP는 경제 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국을 경계하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은 TPP 인준을 미루고 있지만 조사 결과 TPP 탈퇴가 오히려 중국을 도와주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TPP가 발효하더라도 RCEP가 발효되면 중국에는 720억 달러(약 84조7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TPP가 발효되고 RCEP가 무산될 경우 중국의 경제 손실은 220억 달러(약 25조9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RCEP에는 한국과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맹국 등을 비롯한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2016-11-17 16:07:48
뉴질랜드 지진,7.8 강진후 여진 100여회…한인 피해없지만 관광지라 파악중(상보)

뉴질랜드 지진,7.8 강진후 여진 100여회…한인 피해없지만 관광지라 파악중(상보)

14일(현지시간)뉴질랜드 남섬카이코우라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도로와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앞두고 주민 대부분이 잠든 시간인 14일 0시 2분께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 핸머스프링스 인근에서 일어났다. 지진 강도와 관련해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8, 뉴질랜드 지진 당국인 지오넷(GeoNet)은 규모 7.5라고 각각 밝혔다. 진원은 지하 23㎞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8의 강진을 접한 윤교진 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은 "밤새 쓰나미 경보가 있어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이렇게 무사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피해 지역인 카이코우라 지역은 한인이 거의 살지 않고, 관광지도 아니다"며 "현재 대사관과 한인회 등이 파악한 결과 한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대피는 하지 않았지만, 직장에는 출근하지 않고 각자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웰링턴 지역은 회사가 잠정적 휴무를 결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 한때 5000명이 넘는 한인이 살았지만 지난 2011년 2월 규모 6.3의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 후 2천 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해 현재는 3천여 명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한인이 또 빠져나갈 것 같다"며 "나도 지진 트라우마가 생겼다. 수차례 가해지는 여진을 느끼는 게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현지 캔터베리대 지진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배성은 씨는 "새벽에 지진 발생하고 여진이 꽤 길었다. 마치 배를 타고 있는 것처럼 땅이 넘실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지진 피해를 입은 한인이 없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해용 주뉴질랜드 대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진이 발생한 핸머스프링스와 카이코우라가 관광지로 한국 여행자들이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면서도 "현재까지 공관에서 파악한 교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지진으로 동부 해안 지역에는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약 4시간 후 경보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여진도 규모 6.1 등 100차례 이상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남섬의 해안 관광지인 카이코우라에서 건물 붕괴로 1명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주거지역에서 심장마비로 1명이 각각 숨졌다. 지진 소식에 수천명이 높은 지대로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에서 전기가 나가고 통신 서비스도 차질이 빚어졌다.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기도 했다. 수도 웰링턴에서도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등 뉴질랜드를 구성하는 북섬과 남섬 모두 피해가 발생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진 발생 수 시간 뒤 웰링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지진은 웰링턴에서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충격적인 일"이라며 도로와 사회기반시설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키 총리는 또 피해 상황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15일 아르헨티나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피해지인 카이코우라를 찾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2016-11-14 11:32:27
뉴질랜드 지진,7.8 강진…쓰나미 발생 2명사망 사망자 늘어날듯 주민 긴급 대피령

뉴질랜드 지진,7.8 강진…쓰나미 발생 2명사망 사망자 늘어날듯 주민 긴급 대피령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0시 2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2시간 후 강력한 쓰나미가 뉴질랜드 북동부 해안을 강타, 2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뉴질랜드 방재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 남섬 동부 해안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뉴시스는 BBC방송과 CNN방송 등을 인욘해 미 지질조사국(USGS)이 이번 지진의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5㎞지점이라고 밝혔다. 진앙은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헨머스프링 온천마을에서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이며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를 7.9,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얕아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첫 지진이 발생하고 30분 후 규모 6.2의 지진이 이어졌으며 이후 규모 4∼5 이상의 여진이 10여 차례 잇따랐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지만 그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방재당국은 첫 번째 쓰나미에 이어 더 강력한 쓰나미가 몇 시간 후 몰려올 것이라면서 해안 지방의 주민들에게 내륙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다행히 첫 번째 쓰나미 발생 후 4시간이 지나면서 쓰나미 강도는 많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본섬으로부터 남동쪽 680㎞ 지점에 위치한 채텀 제도(Chatham Islands) 주민 수천명은 거대한 쓰나미가 닥칠 것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다. 크라이스처치의 한 주민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진동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에 집이 흔들렸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200㎞ 떨어진 수도 웰링턴까지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헤럴드 뉴스페이퍼 등 현지 언론들은 웰링턴에서도 사이렌이 울리고, 놀란 시민들이 빌딩에서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다고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남섬 캔터베리 지역의 컬버든과 카이코우라 등에서 건물과 도로가 파손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는 악명높은 환태평양 ‘불의 고리(Ring of Fire)’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불의 고리’는 지각을 덮는 여러 판들 중 가장 큰 판인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과 인도‧호주판 등과 맞물리는 경계선이기 때문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크라이스트처지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이 숨졌다고 뉴시스는 전했다.2016-11-14 08:27:58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상장지수펀드로 시장 대비해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상장지수펀드로 시장 대비해야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금융시장 요동치고 있다. 간밤 뉴욕과 유로존 증시는 상승 반전하며 그나마 충격이 덜했지만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트럼프 리스크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투자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재석 연구원은 "미국 주식 하락에 대비해 인버스 ETF가 추천된다"며 "S&P 500의 하락에 -3배로 투자하는 SPXU와 NASDAQ 100 하락에 -3배로 투자하는 SQQQ를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트럼프의 공약에 따른 중장기적 정책효과가 발생할 업종으로 방위산업, 에너지산업 관련 ETF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 가능한 펀드로는 미국 방위산업 ETF인 ITA와 주요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XLE를 추천했다. 하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를 대비한 전략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로는 VIX 선물을 추종하는 VXX가 대표적"이라며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투자도 유효해 금 가격을 추종하는 GLD와 금 생산기업 주가의 3배를 추종하는 NUGT 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회피하는 시장 흐름에서는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TLT와 투자등급 이상 미국 회사채에 투자하는 LQD가 좋다"고 내다봤다.2016-11-10 10:35:10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가능성 세계금융시장 요동…페소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가능성 세계금융시장 요동…페소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자 9일 전세계 금융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당시와 비슷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다면 브렉시트를 뛰어넘는 충격이 몰려올 수 있단 분석이 제기된다.뉴시스에 따르면 초반에 판세를 장악했던 트럼프를 상대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역전했다가 트럼프가 재역전에 성공한 상황이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플로리다 승리로 선거인단 232명을 확정하며 재역전을 연출했다. 클린턴은 209명을 확보했다.그 결과 원화와 페소화 등 신흥국의 통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엔화 등의 안전자산은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초반부터 트럼프가 경합주를 중심으로 승리를 이어온 영향으로 1시3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1135.0원) 대비 18.7원 오른 1153.7원으로 급등했다.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화는 트럼프와 클린턴의 지지율 변화에 따라 요동치며 변동성을 키워왔다.아울러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는 상승한 반면, 트럼프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공격한 멕시코의 페소화 가치는 10% 이상 폭락했다. 1시19분 기준 달러 대비 페소화 환율은 20.5056페소화로 전일 대비 10.669% 올랐다.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 달러 가치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 등 북미 3개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후 1시45분 기준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 가치는 0.84% 하락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2016-11-09 14:20:59
[미국 대선]트럼프 공약 들여다 보니…중국 무역제재 단행시 한국 수출 악영향 우려

[미국 대선]트럼프 공약 들여다 보니…중국 무역제재 단행시 한국 수출 악영향 우려

[미국 대선]트럼프 공약 들여다 보니…중국 무역제재 단행시 한국 수출 악영향 우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는등 패닉상태에 빠졌다. 벌써부터 곳곳에서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연합뉴스가 국제금융센터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외정책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어, 대선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전망이다. 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중국에 대한 극단적 무역제재를 단행하면 한국의 수출에도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한다. 국제금융센터와 각 후보 선거운동 홈페이지에 따르면 두 후보 모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미국에 유리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환율조작국에 대한 무역규제조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중국과 교역조건을 바꾸겠다는 입장도 같다. 트럼프는 TPP 철회와 NAFTA 재협상, 중국에 45%, 멕시코에 35% 관세부과를 공약으로 내놨다. 아울러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선포하고, 중국에 지식재산권 침해 인정과 수출보조금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미국 법인세 인하를 통해 미국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대선 이후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장벽 강화와 NAFTA 재협상을 우선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당장 트럼프가 공언한 대로 중국에 4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약 87% 감소할 것으로 다이와증권은 내다봤다. 이런 조치가 시행되면 미국 최대 채권국인 중국은 미국에서 자금회수에 나설 수 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 1조1천900억 달러로 작년 말 1조2천500억 달러보다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많다. 미국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 이미 글로벌 경제 저성장으로 위축된 세계교역이 더욱 쪼그라들 수 있다. WTO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올해 글로벌 교역 증가율 전망치를 2.8%에서 1.7%로 하향조정했고, 내년 전망도 3.6%에서 1.8∼3.1%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국 경제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과 중국 간 관계 악화로 중국을 거쳐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의 증세, 트럼프가 당선되면 감세가 예상된다. 트럼프는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15%까지 인하하겠다고 공약했다. 과표구간을 개편해 모든 한계세율을 인하하고, 해외에서 발생한 기업들의 수익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10%의 법인세율을 부과한다. 상속세는 폐지한다. 트럼프는 개인소비와 기업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수 감소분 때문에 국채발행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경우 민간투자를 구축할 수 있다. 트럼프는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공약했다. 트럼프가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면 약 2100만 명이 혜택을 잃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기후변화 대응에 반대하며, 전통 에너지산업에 대한 규제철폐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오바마 행정부의 규제와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파리 기후협약을 무효로 하는 한편 유엔온난화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원유 등 화석연료 생산규제를 지속하겠다는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단기적으로 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청정에너지 비중확대와 화석연료 수요 감소로 유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의 화석연료 장려책은 장단기적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을 늘리고 대외수입을 줄여 글로벌 원유 공급과잉을 심화시킬 여지가 있을 것으로 센터는 내다봤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2016-11-09 13:44:53
[미국 대선]트럼프 우세에 코스피등 아시아 증시 폭락…日 장중 5%↓·홍콩 4%↓·韓 3%↓

[미국 대선]트럼프 우세에 코스피등 아시아 증시 폭락…日 장중 5%↓·홍콩 4%↓·韓 3%↓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전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자 아시아 금융시장은 지난 6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버금가는 패닉 장세에 빠졌다. 코스피가 3%대 급락세를 보이고 코스닥은 6% 폭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0원대로 하루 새 20원 가까이 급등했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폭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38분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무려 4.98% 폭락한 16,314.92를 기록했다. 오전 장을 2.23% 하락으로 마감했던 닛케이 지수는 오후장 개장과 동시에 추락하며 16,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1시 4분 현재는 4.18% 내린 16,454.45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같은 시각 4.88% 떨어진 1,296.92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낙폭을 3.88%로 줄였다. 홍콩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12시 28분 3.80% 빠진 22,039.05를 보였다가 소폭 회복하면서 1시 4분 낙폭을 2.82%로 좁혔다.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도 12시 28분 5.26%까지 떨어진 9,151.97을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는 최대 3.34% 떨어진 1,936.42를, 대만 가권지수는 최대 2.7% 내린 8,970.78을 보였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오후 1시 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32% 내린 3,106.23에, 선전종합지수는 12시 30분 기준 1.39% 하락한 2,051.62에 거래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2016-11-09 13:27:50
미세먼지 '습격'…뉴델리, 극심한 대기오염 '몸살'

미세먼지 '습격'…뉴델리, 극심한 대기오염 '몸살'

인도 수도 뉴델리가 1주일째 극심한 대기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뉴델리는 2014년 WHO 조사에서 연평균 PM2.5 농도 153㎍/㎥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로 꼽힌다 5일 델리 주정부 산하 델리오염통제위원회에 따르면 뉴델리 시내 아난드 비하르 지역 초미세먼지(PM2.5•지름 2.5㎛ 이하의 먼지) 농도가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727㎍/㎥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PM 2.5 기준치(24시간 평균 25㎍/㎥)의 29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인도 정부 기준치 60㎍/㎥를 적용해도 12배가 넘는다. 만디르 마르그, 펀자비 바그, R.K 푸람 등 뉴델리 시내 다른 곳에서도 580∼679㎍/㎥의 PM2.5 농도가 측정됐다. 이에 따라 뉴델리 내 1천800개 공립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이유로 이날 하루 모두 휴교했다. 한편 뉴델리는 해마다 겨울에 접어들면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린다. 화력발전소와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 등이 주요 오염원이다. 또 인도 최대 명절이자 '빛의 축제'인 디왈리(10월 30일) 전후 주민들이 폭죽을 쏘아 올리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주변 농촌 지역에서 수확이 끝난 논과 밭을 태우는 것도 겨울철 대기오염을 악화하는데 일조했다는 지적이다. .'2016-11-05 17: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