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월호 유해,미수습자 추정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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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아버지가 살해됐다” 동영상…통일부 “글쎄” 국정원 “맞다”

김한솔 “아버지가 살해됐다” 동영상…통일부 “글쎄” 국정원 “맞다”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남성이 “아버지가 살해됐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고 있다. 4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탈북자 지원 단체를 자처하는 ‘천리마 민방위’(Cheollima Civil Defense)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됐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은 영어로 “나는 북한의 김한솔이다. 김씨 일족의 일원”이라며 “나의 아버지는 며칠 전에 죽었다. 나는 지금 엄마와 동생과 함께 있고,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자신의 여권을 카메라에 보여줬지만 이 부분은 검게 모자이크 처리돼 김한솔이 맞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지만 입 부분이 모자이크로 처리되고 음성도 소거된 상태였다. 동영상이 퍼지자 통일부는 “동영상 속 남성이 김한솔과 흡사하지만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국정원과 외교부는 “김한솔이 맞다”고 인정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김한솔이 맞다면 가족이 김정남 피살을 처음으로 인정한 셈이 된다. 해당 동영상을 게재한 천리마 민방위는 “김정남 피살사건 후 김씨 가족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3명을 만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면서 “이번 영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해 준 네덜란드·중국·미국 정부와 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몇 정부는 인도적 지원을 거절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2017-03-08 14:34:50
말레이 주재 北관광사무실 폐쇄…외교 단절 초읽기

말레이 주재 北관광사무실 폐쇄…외교 단절 초읽기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시신 인도를 둘러싼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신경전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북측은 새로 대표단을 파견해 시신 인도를 요구하는 한편 말레이 정부는 친족에게 인도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번 암살사건에 북한 정부가 조직적으로 관여됐다는 사실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북한 측은 여전히 ‘조작된 수사’라며 강력 비판하고 있다. 특히 사태 수습과 시신 인도를 위해 리동일 전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를 현지에 파견했지만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일본 NHK는 2일 보도했다. NHK는 “북한 대표단은 1일 오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며 “저녁에 대사관 안으로 음식물이 반입된 것을 감안할 때 그들이 대사관 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말레이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DNA 확인 후 신원을 확인하기 전에 김정남 시신을 인도하는 일은 없다”며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시신 인도를 둘러싼 양측의 기 싸움이 거세지면서 말레이 현지의 북한 관광 사무실도 폐쇄됐다. 나즈리 압둘 아지즈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장관은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비난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북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외교관계 단절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오던 말레이는 물론 주변 동남아 국가와의 교류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말레이시아 현지 중국어 매체 중국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 암살 혐의로 구속된 북한 국적 리정철은 공항 내 감시카메라에 찍히지 않고 기소된 사람들과의 접촉 사실도 드러나지 않았다”며 “곧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북한으로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2017-03-02 11:18:35
北 김정남 VX 암살…말레이서 비합법적 활동 거점 발견

北 김정남 VX 암살…말레이서 비합법적 활동 거점 발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을 조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현지에서 북한의 비합법적 활동 거점을 발견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으로 도주한 4명의 용의자의 은신처로 알려진 고층 아파트에 이어 정찰총국의 군수품 수출기업 사무실도 발견됐다. 신문은 이 사무실이 김정남 피살에 필요한 자금조달 등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사무실에는 간판이 붙어 있지 않았지만 말레이 경찰 조사 결과 1996년에 설립된 ‘글로컴’이란 회사가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 당국 관계자는 “이 회사는 ‘북한의 외화벌이 창구’”라며 “지난해 7월 아프리카에 북한제 군사용 무선기기 수출을 도모하는 등 북한의 명령에 따라 자금조달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북한의 무기거래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되지만 북한과의 관계를 숨긴 채 현지 전시회에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말레이시아가 1973년 북한과 국교를 수립해 비자 없이 왕래가 가능하다”면서 “북한 국적자가 운영하는 무역회사나 음식점이 불법 자금 조달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현지 반응을 보도했다. 한편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제 VX 반입 경로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은신처에서 VX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해외 반입은 물론 자국인도 관계됐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 시신확인을 위한 DNA 검사와 관련해서는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입국은 아직 확인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2017-02-28 10:25:48
말레이공항서 VX 검출되지 않아…女용의자 “베이비오일로 장난치는줄 알았다”

말레이공항서 VX 검출되지 않아…女용의자 “베이비오일로 장난치는줄 알았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을 조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지만 독성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정남 암살에 가담해 체포된 인도네시아 여성 용의자 역시 독극물 공격이 아닌 베이비오일로 장난치는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해 암살 과정이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새벽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암살사건 현장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정밀 조사한 결과 맹독성 신경제 VX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방호복으로 무장한 경찰 관계자들이 김정남이 습격당한 자동체크인 기기를 비롯해 용의자의 도주경로 등을 검사했다. 하지만 약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된 조사에도 불구하고 유해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 현지 언론 역시 김정남 피살 용의자인 인도네시아 국정의 시티 아이샤가 “김정남 얼굴에 베이비오일을 바르는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말레이 경찰은 “그녀가 TV쇼를 위한 장난인줄 알고 가담해 10만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그들이 대형 쇼핑몰 등에서 예행연습을 하고 범행 직후 양손을 치켜든 채 화장실로 직행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일본 NHK 역시 말레이 경찰이 지난주 북한 국적 용의자들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고층 아파트 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화학물질 제조기구를 감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 암살에 VX가 사용됐다고 확인했으며 현재 북한으로 돌아간 남성 용의자 4명에 대한 신병 인도를 요구한 상태다.2017-02-26 15:00:48
메틸파라티온,김정남 살해 독극물 가능성…독가스 치명적 화학무기

메틸파라티온,김정남 살해 독극물 가능성…독가스 치명적 화학무기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이 살충제 성분인 메틸 파라티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틸 파라티온은 독가스만큼이나 치명적이어서 화학무기로 분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24일 경찰의 김정남 사인 규명을 돕고 있는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그를 2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하면서도 맨손에 독극물을 묻힌 여성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독극물이 '메틸 파라티온'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살충제의 일종인 메틸 파라티온은 신경작용제나 독가스인 VX만큼이나 치명적이어서 화학무기로 분류된다. 또한, 김정남이 사망 전에 일부 마비증세를 보인 것도 메틸 파라티온 흡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건 현장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암살자들은 지난 13일 오전 9시께 김정남의 등뒤로 접근해 손으로 얼굴을 감싸 문질렀다. 이후 김정남은 공항 내 치료소를 거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피습 후 사망까지는 2시간가량이 소요됐다. 소식통은 "메틸 파라티온은 마치 살인 무기 같지만, 김정남에게는 썩은 달걀이나 마늘 냄새를 맡는 것과 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갈색 액체 형태로 유통되는 메틸 파라티온은 피부에 닿더라도, 만약 상처만 없다면 즉시 물로 씻어내면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범행 직후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씨는 가해자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문은 2명의 용의자에 대한 검사결과 메틸 파라티온이 거의 흡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김정남의 혈액 샘플이 사망 후 바로 채취된 데 반해 용의자들은 하루 이상 지난 시점에서 채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2017-02-24 08:41:45
말레이시아 경찰 “김한솔 말레이 입국설 사실무근”…김정남 피살에 북한대사관·고려항공 직원 연루

말레이시아 경찰 “김한솔 말레이 입국설 사실무근”…김정남 피살에 북한대사관·고려항공 직원 연루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등이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4명의 용의자를 체포해서 구금하고 있다”며 “추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5명의 북한 국적자 중 4명이 말레이시아를 출국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장은 이들이 평양에 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 측에 이 4명을 말레이시아로 송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명의 용의자 사진(신분)을 추가 공개한다며 “한 명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는 2등 서기관이고 나머지 한 명은 고려항공 직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북한대사관에 조사를 요구했지만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아직까지 유족이 직접 시신 인계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남 아들 김한솔이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해 DNA를 채취하고 21일 시신을 확인했다는 언론 보도가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암살사건 전말에 대해서는 “CCTV에 찍힌 두 명의 여성이 독극물이라는 것을 알고 사건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장은 “4명의 용의자들이 두 명의 여성에게 액체를 전달했고 훈련을 받은 여성들이 액체를 손에 바른 후 김정남 얼굴에 독을 묻혔다”며 “이 여성들은 사전에 예행연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측은 여전히 숨진 남성을 ‘김철’이라고 언급하며 김정남과는 상관없는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말레이 정부가 북한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하고 북한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어 양국 관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2017-02-22 14: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