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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8) 반고개무침회골목 푸른회식당] 새콤달콤 맛보는 무침회 일미

[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8) 반고개무침회골목 푸른회식당] 새콤달콤 맛보는 무침회 일미

대구에는 먹거리 골목으로 특화돼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곱창가게들이 형성되어 있는 안지랑골목, 닭똥집 가게들이 형성되어 있는 평화시장, 그리고 무침회 식당들이 형성되어 있는 반고개무침회골목 세 곳이다. 그중에서도 어릴 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외식하러 갔던 곳이 바로 반고개무침회골목이다. 이곳이 형성된 계기는 1960년대 먹기 어려운 시절 반고개 진주식당의 주인이셨던 할머니가 오징어와 야채를 양념장에 버무려 만든 무침회를 안주로 내놓은 것이 히트를 치면서 무침회를 맛본 사람들이 즐겨 찾다보니 잇따라 업소가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무침회골목이 형성됐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술안주로 시작되었지만 밥반찬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서민적인 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무침회는 대구 식문화를 알 수 있는 한부분이다. 내륙 지방이라서 신선한 회를 구할 수 없었고 먹을 수 없었던 관계로 오징어를 살짝 데쳐 무채, 미나리 등의 채소와 마늘, 생강 등을 섞은 양념에 버무려 새콤달콤하게 내어 놓았다. 어떻게 보면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무침회골목 안에는 어느 식당을 가도 비슷한 맛을 즐길수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 호남원조식당과 푸른회식당을 즐겨 찾는다. 무침회와 나오는 기본반찬은 단촐하지만 무침회의 위력이 워낙 강해 반찬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단 하나 눈을 사로잡는 게 있다. 바로 채접국이다. 멀건 국물처럼 나오지만 이 안에 숨은 맛은 그 어떤 맛과도 비교하기 어렵다. 뜨건한 채첩국물이 식도를 넘어가면서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무침회를 먹으러 가지만 한편 이 재첩국 한그릇이 생각나서 갈 때도 종종 있다. 새콤달콤한 무침회 한젓가락과 시원한 재첩국 한숟가락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결과적으로 재첩국은 무침회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무침회가 나오자 마자 입안 침샘이 폭발하는 듯하다. 데쳐낸 오징어, 소라 등에 싱싱한 무채와 아삭한 미나리와 같이 버무려 있어 입안에서 퍼지는 향긋한 향이 참 좋다. 데친 오징어는 초고추장이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하다. 새콤달콤한 맛 뒤에 따라오는 매콤한 맛 역시 매력적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가 변화면서 먹는 방법이 조금 달라진 곳도 있다. 무침회와 마찬가지로 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바로 납작만두다. 납작만두에 무침회를 싸 먹으면 무침회의 매콤한 맛이 줄어들고 납작만두의 느끼함도 함께 줄여주다보니 같이 먹으면 별미처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인 것 같다. 시대가 변화면 먹는 것도 달라진다고 하지만 음식의 본질이 변화면 퇴색되기 마련이지만 의외로 좋은 조합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납작만두와 무침회는 그런면에서 보면 참 괜찮은 케미를 자랑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손잡고 다니면서 익숙하게 먹었지만 세월이 지나도 아직 이 맛이 그리워 찾게 된다. 단순한 음식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필자에게는 추억도 같이 서려져 있는 음식이다.2017-02-25 06:10:32
[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7) 봉산찜갈비] 대구 10미 동인동찜갈비 원조격…마늘양념의 알싸한 맛과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 일품

[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7) 봉산찜갈비] 대구 10미 동인동찜갈비 원조격…마늘양념의 알싸한 맛과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 일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요리법 중 하나가 바로 찜이다. 찜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음식을 이야기 하자면 바로 갈비찜이다. 갈비찜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갈비찜은 일반적으로 귀한 손님이 오거나 특별한 날에 만들어서 내어놓고 하는 음식이다보니 쉽게 만들어 먹기에는 어려운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갈비찜은 간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양념에 밤과 은행, 당근 등을 넣어 조려낸다. 은행과 밤을 넣고 조려지면 갈비에 간장 맛이 배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그런데 이런 갈비찜과 정반대의 맛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매운갈비찜으로 알려진 대구 동인동찜갈비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동인동찜갈비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동인동찜갈비를 먹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 동인동찜갈비골목이다. 동인동찜갈비가 만들어진 유래는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내용은 1960년 중반 현 동인동 골목일대에 술안주와 식사용으로 소갈비에 마늘과 고춧가루 등을 넣어 찜을 만든 게 계기다. 찜갈비가 호응을 얻어 한집 두집 개업하고 하여 찜갈비 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금 현재는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동인동찜갈비 거리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다보니 유명인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명물거리가 되었다. 동인동 찜갈비골목에서 대표적인 곳이 바로 낙영찜갈비와 봉산찜갈비다. 그중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봉산찜갈비다. 이곳은 1968년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벌써 50년이 다되어 간다고 하니 자부심이 느껴진다. 찜갈비는 마늘양념의 알싸한 맛과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이 잘 버무려져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온다. 먼저 갈비를 맛있게 먹은 뒤 남은 양념에다 밥을 비벼 먹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 동인동찜갈비를 먹을 때 빠지면 안되는 게 바로 백김치다. 얼얼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동시에 입안에 오아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 백김치에 싸서 먹는 찜갈비의 맛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곳 찜갈비는 보기에도 군침이 입안에서 돌게끔 하는 매콤한 향내가 특별하다.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추가루의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한다. 특히 붉은 색감이 눈을 현혹하고 유혹한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매운맛과 고기맛이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듯하다. 먹으면 먹을수록 땀이 비오는 듯 쏟아지지만 먹고 난 뒤 느껴지는 상쾌함이 참 좋다. 오래된 전통만큼 맛에서 느껴지는 그 맛이 그리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2017-02-24 06:00:19
롯데호텔울산,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실시

롯데호텔울산,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실시

롯데호텔울산은 올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울산 델리카한스에서 준비한 시그니처 박스로 간편하게 봄소풍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Blossom)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스프링 시그니처 박스, 록시땅 블로썸 핸드크림과 블로썸 페이스 미스트로 구성된다. 13만 5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3만원을 더할 경우, 성인 조식 2인이 추가로 마련된다. 보다 제대로 된 휴식을 원한다면 ‘블라썸 스위트(Blossom Suite)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블라썸 패키지와 동일한 특전에 슈페리어 스위트 객실로의 업그레이드와 클럽라운지 라이프타임2인 혜택이 더해진다. 조식뷔페,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까지 각종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9만원으로 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정상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모든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편 롯데호텔울산에서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울산과 경주의 명소들을 돌아보는‘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봄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어우러진 대왕암 공원, 슬도, 울산대교를 둘러보는 울산야경코스, 태화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전통문화 명소 태화루와 십리대숲을 탐방하는 도시의 휴식 코스, 고래의 도시 울산에서만 가능한 고래의 숨결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공업도시로만 알려진 울산의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2017-02-23 19:54:38
경마, 서울 최강 외산마 총 출전 '클린업조이' 이길 자 누구인가?

경마, 서울 최강 외산마 총 출전 '클린업조이' 이길 자 누구인가?

오는 26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등급 경주(제10경주, 2000m, 핸디캡)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서울에서 활약 중인 ‘다이나믹질주’, ‘언비터블’ 등 최강 경주마가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또한, ‘2016년 연도대표마’에 빛나는 ‘클린업조이’의 출전도 경마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경주를 통해 올 한해 ‘클린업조이’의 경주 성적과 컨디션을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린업조이’ 부담중량 한계 극복하고 ‘서울 최강자의 자리’ 지킬 것인가? 이번 경주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단언컨대 ‘클린업조이’(미, 거, 6세, R120)다. 작년 ‘연도대표마’를 수상하여, 그 능력은 이미 검증된바 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마인 ‘트리플나인’(국, 수, 5세, R120), ‘파워블레이드’(국, 수, 4세, R111)를 2016년 그랑프리(GⅠ) 경주에서도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했다. 하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경쟁마 대비 무려 6.5kg 이상 부담중량을 더 짊어졌다는 점이 변수다. 통계적으로 부담중량 1kg이 늘어나면 2마신(약 5m)차이가 난다. 경마는 1000분의 1초차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경주마의 부담중량은 우승의 주요 변수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클린업조이’라도, 부담중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경마 전문가는 ‘클린업조이’가 경주 중반부 스피드를 앞세운 ‘무빙 작전’ 또는 경주 종반 추입력을 발휘한다면 우승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최강 외산마 대거 출전! 우열의 가리기 어려운 짜릿한 한판 승부 예상돼... ‘언비터블'(수, 7세, R107)은 전형적인 자유마로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경주 초반 중상위권 자리를 선점한 후 종반 역전을 노리는 방식의 전개가 ’언비터블‘만의 전매 특허 전략이다. 7세로 경주마치곤 다소 고령이나, 최근 1월 2000m 경주에서도 순위상금을 수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또한, 2000m 거리의 경주에 총 12번 출전하여 경주 경험도 풍부하여 순위권 입상을 기대해볼만 하다. 우승 복병마, ‘다이나믹질주’, ‘스트롱로드’, 숨은 강자로 거듭날 수 있나? 부산경남에서 서울로 이적한 후 활동중인 ‘다이나믹질주’(수, 6세, R104)는 추입성향의 경주마로 기대치가 높다. 능력만 본다면 저평가 될 수 없지만 전성기 대비 최근 하향세가 뚜렷해 강한 우승후보로 선택되긴 어렵겠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이 대폭 감량된 만큼 복병마로 꼽을 수 있겠다. ‘스트롱로드’(수, 6세, R101)는 ‘선입형 경주마’에서 최근엔 ‘추입형 경주마’로 질주습성을 변경하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전한 두 번의 경주에서 연속 입상을 기록 중 이며, 상승세가 뚜렷하다. 6세의 마필로 ‘클린업조이’와 같은 쉽지 않은 상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중량 이점을 무시할 수 없겠다. 한편,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경주에서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클린업조이’가 우승하게 되면, 올 한해는 ‘클린업조이’와 부산경남의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등과의 경쟁구도를 예측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린업조이’가 이번 경주에서 우승한다면, 서울지역에서는 더 이상 ‘클린업조이’를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 최강 외산마가 총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클린업조이’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17-02-23 19:39:54
2017년 벚꽃 개화시기 맞춰 진해군항제·정읍벚꽃축제등 행사 풍성

2017년 벚꽃 개화시기 맞춰 진해군항제·정읍벚꽃축제등 행사 풍성

이번주 주말을 고비로 맹위를 떨치던 올 겨울 한파도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벌써부터 2017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해군항제등 각 지자체의 벚꽃 축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에 개화가 가장 빠른 곳은 제주다. 내달 23일 제주를 필두로 대구·부산 3월 26일, 포항 3월 27일, 통영 3월 28일, 광주 3월 29일,전주 대전 3월31일이다. 이어 강릉이 4월 2일, 청주 4월 3일, 서울 4월 6일, 춘천 4월 8일, 인천 4월 9일 순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대비, 지자체 마다 풍성한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환상적인 벚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 볼거리가 많아 벌써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거북선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전북 정읍에서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정읍시는 오는 4월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벚꽃축제는 '정읍 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첫날인 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 마틸다와 불독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이어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부천시도 오는 4월 8∼9일 도당산 벚꽃축제와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동시에 연다.2017-02-23 16:57:27
[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6) 납작만두 미성당] 당면과 부추로 속 채운 반달모양의 만두

[후지니의 전국 팔도 맛집 탐방(16) 납작만두 미성당] 당면과 부추로 속 채운 반달모양의 만두

대구의 음식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알고보면 대구의 음식문화는 전국에 어디와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메뉴개발자나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일부러 대구로 선택할 정도로 대구는 음식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경쟁력까지 다양한 맛을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왜 대구에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고 생각할까.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많이 홍보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서민적인 음식에 가깝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대구에 오면 '대구 10미(味)'가 있다. 그 종류를 이야기하면 동인동찜갈비를 시작으로 무침회, 누른국수, 논매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따로국밥, 야끼우동, 소막창구이, 생고기(뭉티기) 그리고 납작만두가 있다. 다른 지역의 대표음식들과 비교해보면 결코 화려하지 않은 그냥 평범한 일상 음식들이다. 그 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납작만두다. 납작만두는 당면과 부추로 속을 채워 반달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든 만두로, 대구의 지역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분식점 어디를 가든, 납작만두 메뉴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남문납작만두와 미성당납작만두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미성당납작만두다. 미성당납작만두가 지난 1963년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대를 이어서 하나의 길을 걸어간다는 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곳이다. 일반만두에 비해 납작만두에는 내용물이 거의 없다. 속 내용물이 거의 없기에 납작만두 자체는 큰 맛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기름을 두른 철판 팬에 구운 만두피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구운 만두 위에 대파채를 얹어서 내어준다. 납작만두는 소가 거의 없고 기름에 구운거라 양념 없이는 느끼하기 때문에 식성에 따라 식초, 간장,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는다. 양념이 더해져서인지 처음에 느꼈던 바삭함 대신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멤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식감은 보들보들하면서 매끄럽다. 그리고 얇은 만두피 한장 한장사이로 불향이 스며들어서 그 맛이 아주 매력적으로 와 닿기도 한다. 이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납작만두를 찾는 것 같다. 납작만두의 또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떡볶기나 쫄면 등과 함께 먹을 때의 맛이란 참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괜찮다. 너무 평범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서민적 음식이지만 세월과 함께 그 맛이 더해진 듯한 납작만두에는 다른 만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2017-02-23 07:02:12
제주항공, 부산~후쿠오카 4만9천원에…

제주항공, 부산~후쿠오카 4만9천원에…

제주항공이 일본과 중국 노선을 대상으로 봄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꽃길 걷는 일본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공항에서 각각 일본으로 출발하는 모든 노선에서 진행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9200원부터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부산~오사카, 인천~도쿄(나리타), 부산~도쿄(나리타), 인천~후쿠오카, 인천~나고야, 부산~오키나와 등 8개 노선은 5만9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등 2개 노선은 6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후지산 버스투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스페셜 익스프레스 패스' 등 일본 각 도시의 숙박상품과 교통카드, 1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와는 별도로 같은 탑승기간 동안 인천~칭다오, 인천~웨이하이 등 중국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6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바일 앱으로 인천~칭다오와 인천~웨이하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을, 기존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연결된 아고다 호텔 페이지에서 칭다오와 웨이하이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2017-02-21 09:53:17
롯데호텔서울,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선보여

롯데호텔서울,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선보여

롯데호텔서울은 봄을 한층 싱그럽고 상큼하게 만들어 줄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패키지 3종을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경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페리어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2인 조식, 더 라운지 계절음료 2잔(3~4월 생딸기 주스, 5월 망고주스 제공), 건조한 봄 날씨속에서 피부에 활력을 더해줄 에스티로더 안티에이징 키트로 구성돼 있으며 24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할 ‘디럭스 패키지’는 디럭스 룸과 2인 조식, 스프링 웰컴 플라워(Spring Welcome Flower)에 롯데호텔 파인 다이닝 일식 레스토랑 모모야마의 ‘스프링 피크닉 박스’가 제공되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장어 덮밥과 후토마키, 미소장국이 포함돼 있어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이며 28만원이다. ‘디럭스 클럽 패키지’도 있다. 디럭스 클럽 룸 1박과 조식부터 라이트스낵,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 아워까지 이 모든 것을 전용 라운지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2인 혜택, 스크링 웰컴 플라워, 에스티로더 안티에이징 키트가 제공되며 30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상기 금액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한편, 당 패키지를 3월1일까지 예약할 경우,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는 3월1일 이후에도 투숙일보다 30일 이전에 예약을 완료할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호텔로의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7-02-20 20:39:07
경륜, 강급자 중 선발  '우수급 믿을맨을 찾아라'

경륜, 강급자 중 선발 '우수급 믿을맨을 찾아라'

2017년 경륜 초반 판도는 누구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특히 기량차이가 크지 않은 선발, 우수급에서 강급자들과 신인선수들이 한꺼번에 출전하다보니 추리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급자들은 인지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려 하지만 기존 강자들과 신인들의 눈치를 한꺼번에 봐야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선발급 강급자중 믿을맨은 누구? 선발급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형모(14기, 34세)다. 김형모는 장기 결장으로 인해 선발급까지 강급되는 수모를 겪었으나 5회차까지 6연승을 기록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월 12일 창원 선발결승전에서 선행 강자인 김민준을 여유 있게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해 다음 회차엔 특별승급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 외 이진영(19기, 30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 시즌 첫 출전이던 광명 1회차에선 신인들에게 밀려 연속입상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4회차인 2월 5일 광명 선발 결승에서 선행 승부 펼치며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모두 따돌리고 연속 입상 행진에 성공했다. 하지만 강급자중 선행형이나 우수급에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제외한, 추입형들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추입 강자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정성기는 6번 출전중 1번 3착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착외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 외에도 현병철, 정영훈, 김선우, 유주현 등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할 만큼 추입형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수급에서는 누굴 믿어야 하나? 우수급에서도 자력형들이 힘을 내고 있다. 한때 특선급에서 추입 강자로 활약했던 김동관(13기, 32세)은 우수급 강급이후 6연속 입상에 성공한 상태다. 늘 지적 받았던 전법적인 한계를 탈피하고 다양한 전법 구사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최종근(20기, 26세)과 박성근(13기, 37세)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종근은 첫회차 결승전에서 3착한 것 이외에는 선행, 추입으로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박성근도 2월 5일 광명 우수급 결승전에서 3착한 것 외엔 시속면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빠른 시일내에 다시 특선급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승철, 김우현, 최병일 등도 자력승부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여겨 볼만한 믿을맨이다. 신인과 강급자가 만나면? 아무래도 신인들이 패기 있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어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광명 5회차 선발 결승전에선 강축으로 나섰던 고종인을 젖히기로 넘어서며 우승 차지한 김제영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경주에서 신인 선수를 활용했던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향후 판도 역시 신인들에 의해 좌우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때문에 신인과 연대되는 강급자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호재로 작용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명품경륜승부사 수석기자인 이정구 기자는 “아무래도 강급자들 중 추입에 의존하는 선수들 보다는 선행, 젖히기형 선수들을 믿을맨으로 보는 것이 현명하겠다. 그리고 체력적으로 우위를 보일 수 있는 신인들의 강세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단, 날씨가 따뜻해지고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강급자들이 체력회복과 많은 훈련량, 노련미를 통해 다시 상승세 탈수 있다는 점에서 직전회차나 첫날 몸상태를 파악한 후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보다 안전하겠다” 고 전했다.2017-02-20 20:35:34
롯데시티호텔, ‘봄의 왈츠 패키지’ 실시

롯데시티호텔, ‘봄의 왈츠 패키지’ 실시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마포·김포공항·구로·명동은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 가능한 봄 전용 ‘봄의 왈츠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와인 한 잔의 여유와 최고급 어메니티를 간직할 수 있는 ‘봄의 왈츠 Ⅰ’ 패키지는 페라가모 어메니티, 레드 와인 1병, 슈페리어 또는 스탠다드 객실 1박으로 구성된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까지 5종 세트로 구성된 페라가모 어메니티는 해바라기, 아이리스, 화이트 루핀 추출물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피부와 모발에 탄력을 준다. 특히 롯데시티호텔명동의 경우, 페라가모 어메니티에 이어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명동시티점 피크닉박스와 버니니 2병이 준비돼 간편하게 봄 나들이를 떠나기에 제격이다. 롯데시티호텔구로 12만원, 롯데시티호텔마포 15만원, 롯데시티호텔명동 15만 5천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16만원부터 예약 할 수 있다. 세련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호텔 조식을 즐기고 싶다면 ‘봄의 왈츠 Ⅱ’ 패키지를 추천한다. 성인 조식 2인, 슈페리어 객실과 정가 4만원 상당의 불가리 아쿠아 디비나 샤워젤과 바디로션 세트가 포함되어 산뜻하게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의 경우 버니니 2병이 추가로 마련된다. ‘봄의 왈츠 Ⅱ’ 패키지 가격은 롯데시티호텔구로 14만원, 롯데시티호텔마포 17만원, 롯데시티호텔명동 17만 5천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18만원으로 세금 별도이다. 더불어 상시 진행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해당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정상가 대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구로는 체크인 30일 전,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체크인 15일 전 예약 시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2017-02-20 20: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