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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美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 발표…日·中 지정 가능성 커

[글로벌 이슈] 美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 발표…日·中 지정 가능성 커

한국과 대만이 환율조작국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시야를 분산시키려던 일본이 일본·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에 놀란 기운이 역력하다. 오바마 전 정권에서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국가가 없었지만 현행 기준을 적용할 경우 중국과 함께 일본이 지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무부에는 환율조작을 감시하기 위한 절차가 있었다”며 “주요 교역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은 기존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절차가 끝날 때까지는 결론을 쉽게 내리지 않겠다”며 지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한다는 방침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매년 4월과 10월 발표하는 환율보고서를 통해 환율조작국 여부를 판단·지정한다. 지금까지의 방식은 대미 무역흑자 규모와 외환 개입 여부 등이 기준이 된다. 만약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국가는 제재조치 대상이 된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월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이유다. ◇환율조작국은 중국·일본? 한국도?미 재무부는 작년 10월 환율보고서에서 중국·독일·일본·대만·스위스와 함께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올려놨다. FT는 최근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의 환율조작이 의심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GDP)의 8%로 중국·일본의 3%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2016년 무역통계(통관 기준) 결과는 다르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한 적자는 약 277억 달러(31조3500억원)로 전체 7343억 달러 중 3.7% 수준이다. 반면 대일 무역적자는 689억 달러(약 79조원)로 9.4%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부문 적자는 526억 달러(전년 대비 37억 달러 상승)로 크게 늘어나며 전체 적자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무역적자 국가인 중국은 3470억 달러(392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5.5%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3위 독일은 649억 달러였다. 일본의 적자폭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상대 국가별로 보면 독일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년 만이다. 이 결과만 놓고 보면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재무부가 오바마 전 정권의 환율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환율조작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을 밝힌 만큼 쉽사리 안심할 수는 없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그룹의 시장조사기관 BMI리서치 역시 최근 ‘미국 무역보복 리스트’ 보고서에서 중국과 멕시코 등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연한 타깃 뒤에 일본과 독일이 있고, 그 뒤에 한국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호무역주의’를 내걸고 불확실한 정책으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트럼프 정권이 4월 환율보고서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2017-02-24 17:28:02
30년 만에 10거래일 연속 최고치 찍은 다우지수…세제개혁 여부가 등락 결정

30년 만에 10거래일 연속 최고치 찍은 다우지수…세제개혁 여부가 등락 결정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뉴욕증시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다우지수는 30년 만에 10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835.51로 전 거래일 대비 25.12포인트(0.43%)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2포인트(0.17%) 상승한 2만810.3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급격히 치솟기 시작한 다우지수는 지난달 25일 사상 첫 2만선을 돌파했다. 트럼프 취임 후 4거래일 만에 심리적 고비로 여겨졌던 2만선을 넘어선 것. 1월 25일 2만68.51로 2만 선을 넘은 다우지수는 약 2주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8일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23일에는 2만1000 가까이 근접했다. 불과 10일새 400포인트가 늘어난 셈이다. 나스닥지수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21일 5865.94로 최고치를 찍은 뒤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약 한 달 새 280.25포인트가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세는 에너지 관련주가 이끌었다. 산유국 감산 이행과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을 밑돌며 국제유가가 상승해 에너지주 매수세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7일까지의 미 주간 원유재고량이 전 주 대비 60만 배럴 늘어난 5억18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0만 배럴 증가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에서 3월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에 나선 것도 한 몫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세제개혁은 매우 중요하며 의회가 8월 전에 승인하기를 바란다”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발언을 한 것도 시세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강달러는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명암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달러화 가치 상승을 예상한다”며 강달러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전망에 대한 신용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2017-02-24 11:57:41
[글로벌이슈] 美금리인상 3월 아니다…달러 약세 당분간 이어질 듯

[글로벌이슈] 美금리인상 3월 아니다…달러 약세 당분간 이어질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인상을 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르면 다수 위원들이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 수준을 유지할 경우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준 위원들은 일단 미국의 경기 전망과 금융정책이 12월 회의 당시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금리인상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록 공개 후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완만한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사용한 표현이 당장 3월에 금리인상을 하자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오히려 5월이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서두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안전자산인 엔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3.31엔에 거래를 시작한 엔화환율은 한때 113.44엔까지 올랐지만 3월 금리인상 전망이 점차 사라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환율과 통화가치는 반대로 엔화환율이 떨어지며 엔화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01.23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극우 세력이 지지를 얻고 있는 유럽의 정치 리스크까지 겹쳐 당분간 달러 강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특히 연준이 만약 3월에 금리를 올린다 해도 달러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2017-02-23 17:02:23
트럼프 ‘보호주의’ 정책, 엔화 약세 효과 유발

트럼프 ‘보호주의’ 정책, 엔화 약세 효과 유발

일본 기업의 결산이 발표되는 3월은 매년 엔화 강세 현상이 나타났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결산이 집중된 3월에는 일본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일본으로 보내는 움직임이 강해진다. 이 과정에서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거래가 이뤄져 ‘엔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엔화 약세 유도’를 비난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오히려 엔화 강세 압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게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분석이다. 일본 외환시장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관련 정책들이 엔화 강세 압력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정책으로 일본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법인세 등 ‘세제개혁’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미국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일본에 송금하지 않고 미국 내 투자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제개편안’ 중 쟁점이 되고 있는 ‘국경조정세’도 엔화 약세의 배경이 된다는 판단이다. 국경조정세는 판매처 기준으로 소비세를 조정하는 것으로, 수입품에는 국산품과 같은 소비세를 부과하고 수출품의 세금은 면제해준다. 결국 수입을 억제하고 수출을 촉진하는 제도다. 하지만 기업의 외환 수급이 엔화 약세를 오래 유지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환율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등락을 일희일비하는 만큼 당분간은 엔화 강세 압력을 저지하는 재료가 되겠지만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 달러당 105엔대 중반이었던 엔화환율은 12월 15일 118.18로 최고점을 찍은 후 올 들어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2엔 오른 113.1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2017-02-23 10:30:48
세계은행 “트럼프 보호무역, 글로벌 무역성장 둔화”…무역협약 철회보다 유지·확대해야

세계은행 “트럼프 보호무역, 글로벌 무역성장 둔화”…무역협약 철회보다 유지·확대해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발상이 글로벌 공급망을 약화시켜 생산성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경고했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글로벌 무역 성장 자체가 둔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주요 교역국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은 ‘2016년 글로벌 무역 현황: 교역 압박하는 정책 불확실성’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을 미국으로 송환시키려는 시도가 생산성 향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국제무역 성장률이 1.9%에 그치며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성장률 하락의 최대 원인으로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특히 트럼프 정권을 비롯한 정치 리스크 확대가 국제무역 성장을 끌어내리고 있다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트럼프’나 ‘트럼프 행정부’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공급망을 미국으로 끌고 오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즉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USTR) 위원장의 ‘조립공장’ 발언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과거 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무역정책의 우선순위는 많은 미국계 다국적 기업들이 의존하는 ‘글로벌 공급처’에서 벗어나 이들 공급처를 미국 땅에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산 부품들로 구성된 ‘미국 제품’을 조립하는 대형 조립공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미국인의 일자리와 임금 향상에 큰 도움이 안되니 국내 공급망에서 이런 부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세계은행은 “각국이 기존 무역협약을 철회하기보다는 무역협정을 유지·확대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2017-02-22 11:49:32
‘트럼프노믹스’ 한달… 세계 증시 ‘훨훨’

‘트럼프노믹스’ 한달… 세계 증시 ‘훨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지 20일로 한 달을 맞았다. ‘미국우선주의’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국제 사회에 혼란과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외교정책 자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에는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전 미국 대통령들의 외교노선 기본이었던 ‘독트린’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내각 인선에서도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장관급 지명자 21명 중 7명이 아직도 상원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도 마이클 플린 백악관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내통설’로 13일 사임한데 이어 이틀 후에는 ‘불법 가정부’ 고용 사실이 불거지며 중도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앤드루 퍼즈더 노동장관 지명자도 자진 사퇴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제외하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정을 받을 내각인사가 없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외교·안보 정책에 변화를 불러일으킨 인물이 바로 매티스 국방장관과 틸러슨 국무장관”이라며 “‘하나의 중국’ 흔들기로 중국과 대립 관계에 섰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바꾼 것도 이들”이라고 평가했다. ◇ 경기 회복 기대감은 최고조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고 수입 제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침을 거듭 강조하며 전 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지만 주식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트럼프 취임 후 4거래일 만에 2만 선을 돌파했다. 이후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반(反)이민’ 행정명령 여파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9일 “2~3주 내에 항공 인프라와 세금 측면에서 놀라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규제완화와 세제개혁을 예고하자 다시 상승세를 탔다. 지난 주말인 17일 종가는 2만624.05로 7영업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 발표 기대감에 지난 주(13~17일) 25개 주요국 중 19개국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브라질은 2.46% 상승하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2위 홍콩은 1.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멕시코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장벽 건설과 수입제품 관세 부과 공언에 1.32% 하락했다. WSJ은 “트럼프 정권 출범으로 미국의 주가와 기업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중국·일본 등 전 세계 주요국 경기상황도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도 미국 에너지 기업의 활동과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SJ은 “실제 물가와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이를 반영한 채권시장이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을 지난해 7월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랑스 대선 결과로 인한 극우정당 출범과 부채 증가로 성장을 되찾은 중국의 버블 붕괴 우려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 신흥국 투자도 재개 움직임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우려에 극도로 위축됐던 신흥국 시장도 투자심리를 되찾고 있다. 뉴욕증시가 오르며 글로벌 투자자금이 아시아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흥국 주식·채권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효과가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유가 상승 등 자원가격 반등 영향을 받아 전 세계 투자자들이 신흥국 주식·채권 투자를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브라질 투자는 이달 들어 급격히 늘기 시작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EPFR에 따르면 러시아·브라질 등에 투자하는 신흥국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은 6주 연속 증가했다. 채권도 지난해 말부터 유입액이 유출액을 웃돌았다. 지난 8~15일까지 1주일간 주식·채권 순유입액은 총 40억 달러(약 4조5900억원)로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 대비 누계는 약 150억 달러(약 17조2300억원)에 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투자분석가는 “미국 주식과 달러화를 사고 미국 국채와 신흥국 자산을 처분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한 바퀴 돌았다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당선 후 침체 기미를 보였던 신흥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정책 우려가 남아 있다”며 “신흥시장으로 얼마나 자금이 유입될지, 얼마나 회복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반면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행정부가 감세·인프라 정책에 실패할 경우 강달러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신흥국 기업 회사채에 대해 낙관적 시각을 내비쳤다.2017-02-22 07:30:06
닛케이지수 2만 달성 더딘 이유는 왜?

닛케이지수 2만 달성 더딘 이유는 왜?

트럼프 정권 출범 후 다우지수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닛케이지수는 2만 고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JP모건 관계자를 인용해 “세계 경제의 호전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전 세계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일본증시 역시 2만 돌파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0일 미일 정상회담 이후 한때 1만9519.44까지 오르며 2만 달성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결국 1만9500이라는 벽을 깨지 못했다. 일본 증권시장 전문가들은 닛케이지수가 정체기에 빠진 이유로 엔화가치 강세를 꼽았다. 달러 대비 엔화환율이 올라 기업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엔화환율은 미일 정상회담 전인 6일 달러당 111.74엔까지 떨어졌다. 환율과 통화가치는 반대로 엔화가치는 트럼프 취임 전(지난해 11월 8일 달러당 105.16엔)보다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 미즈호증권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뀐 데다 다음 정책에 대한 기대가 섞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트럼프가 조만간 규제완화와 세제개혁 관련 계획 발표를 예고했지만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나 엔화 강세와 주가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4포인트(0.21%) 하락한 1만9290.92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엔화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0엔(0.27%)오른 달러당 113.40엔에 거래 중이다.2017-02-21 10:19:31
트럼프 정권 출범 한달…엔화환율 하락·도쿄증시 2만 돌파 기대

트럼프 정권 출범 한달…엔화환율 하락·도쿄증시 2만 돌파 기대

트럼프 정권 출범 한 달을 맞은 20일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환율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지만 뉴욕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트럼프 취임 후 한달 만에 4%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달러 하락세는 더딘 모습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 다이와증권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스탠스에 대한 경계감이 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엔화 약세 유도 발언이 나올 때마다 엔화가치가 오르고 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는다. 지난달 16일과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가 너무 강세다” “중국과 일본이 통화 약세를 유도해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자 엔화환율은 일시적이지만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규제완화와 세제개혁 관련 계획 발표를 예고했지만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나 엔화 강세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와증권 관계자는 이 경우 엔화환율은 달러당 110엔 수준을 보이며 엔화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외환시장은 조세회피를 막기 위한 미국의 국경세 도입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세를 도입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기업실적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만큼 엔화 매수가 이어져 엔화 강세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JP모건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전 세계 증시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증시 역시 2만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5개월 만의 무역수지 적자 발표로 하락 출발한 엔화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5엔(0.31%) 오른 113.19엔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과 통화가치는 반대로 엔화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6포인트(0.09%) 오른 1만9251.0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날보다 0.16% 오른 1547.01에 거래를 마쳤다.2017-02-20 15:54:38
"美 중국 압박위해 한국먼저 환율조작국 지정할 수도"

"美 중국 압박위해 한국먼저 환율조작국 지정할 수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경우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현정택 원장은 20일 서울 강남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개최한 '미국 통상정책 평가 및 전망 토론회'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 원장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려면 지정 요건을 완화하거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경우 한국에도 여파가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중국이 미국의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한국의 중국수출은 물론 전반적인 수출 증가세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과 극단적인 대결 상황을 피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적은 한국이나 대만을 환율조작국으로 우선 지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현 원장의 진단이다. 동시에 미국이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연기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검토하면서 물밑으로는 미·중 간 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중국도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검토에 겉으로는 반발하지만 물밑으로 미국과 협력을 시도할 수 있다. 현 원장은 미 행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한국의 대처 방안에 대해 신뢰기반과 대미 수입·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사드배치 등 이미 합의된 약속을 확실히 이행해 신뢰를 강화하고 미국 셰일가스 추가 도입, 미국 현지 생산공장 증설 등으로 트럼프 정책에 협조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도 "미·중 통상마찰이 벌어지면 한국의 대중, 대미 수출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대미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강화하면서 주요국과 FTA를 확대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2017-02-20 15:47:39
NYT, 이재용 구속 한국 '재벌' 위협받는다

NYT, 이재용 구속 한국 '재벌' 위협받는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한국 사회에서 막강한 힘을 가진 재벌이 위협받고 있으나 실제 재벌들의 행태가 바뀔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유보적 시각을 나타냈다. NYT는 '돈, 권력, 가족 : 한국의 재벌 내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부회장 구속을 계기로 재벌의 유래와 성장사, 국민의 시각 변화를 일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에선 가족이 전부"라고 운을 뗀 후 일가족이 기업군을 통제하는 소수 재벌들이 한국의 경제적 삶을 지배하고, 엄청난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갈수록 더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박정희 정권 이래 한국은 자국산업 육성과 수출진흥책 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발전 전략을 채택, 기업들이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아 성장했으며, 한국이 폐허에서 몇십 년 만에 '산업대국'으로 성장해 이런 전략의 유효성이 나름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국가 내부의 불균형을 초래했으며, 재벌들은 정부의 보호와 노동운동 탄압에 힘입어 외국과의 경쟁이나 비용부담으로 인한 실패 걱정 없이 새 영역으로 사업 제국들을 확대할 수 있었고, 그 결과 1990년대 말에는 한국 제조업 시장의 3분의 2를 장악했다"고 소개했다. NYT는 1980년대 민주주의 이행기에 이런 추세가 약간 주춤했으나 이후 재벌들은 경제적으로 더 강력해지면서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갖게 됐으며 "정치인들이 기업의 정치·재정적 지원에 의존하기 시작했다"고 이어서 설명했다. 이에 재벌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점차 줄어들었으며 1990년대 말 금융위기를 계기로 한 회사가 실패하면 전 계열사가 위태로워지는 재벌 내부 체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재벌들의 엄청난 부는 '공공의 비용' 위에 이룩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재벌의 정치적 힘과 부패,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에서 "반복되는 재벌 스캔들은 무엇보다 짜증 나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NYT는 또 '과연 재벌은 위협받고 있나'라고 자문한 뒤 "모든 우려에도 불구하고, 재벌 경영진은 아주 조심스럽게 대우받고 있으며, 이건희 회장은 화이트칼라 범죄로 두 차례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매번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사면받았다"고도 덧붙였다.2017-02-18 13:05:46
닛케이지수 하락에도 日증시전문가 “2만 달성 가능하다”

닛케이지수 하락에도 日증시전문가 “2만 달성 가능하다”

지난 10일 미일 정상회담 이후 강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 1.04% 상승한 일본증시가 엔화 강세 우려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 증권시장에서는 심리적 고비로 여겨지는 2만 달성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91포인트(0.58%) 하락한 1만9234.62에 장을 마감했다. 엔화환율은 달러당 113.26엔으로 전 거래일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달튼캐피탈 관계자는 “미국과의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엔화가치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일본증시는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며 “미국증시에 비해 뒤처진 감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일본증시의 상승 시나리오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 회복이 기대된다”며 “일본 기업들도 올 1분기 1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가치 강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닛케이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손에 닿을 듯 잡히지 않는 닛케이지수 2만 달성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전망했다.2017-02-17 17:47:36
[글로벌 이슈]트럼프發 ‘놀라운 세제개혁’ 효과…도쿄증시·엔화환율엔 어떤 영향 줄까?

[글로벌 이슈]트럼프發 ‘놀라운 세제개혁’ 효과…도쿄증시·엔화환율엔 어떤 영향 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놀랄만한 세제개혁’ 효과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 발표 예고 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06포인트 뛰었다. 이후 15일까지 100포인트 이상씩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14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만간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107.45포인트나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 역시 15일까지 매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16일 상승곡선이 꺾였다. 1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1포인트(0.04%) 오른 2만619.77에 장을 마감했다. 또 한 번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었지만 상승폭은 8포인트에 불과했다.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놀라운 세제개혁’ 효과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퇴에 이어 앤드루 퍼즈더 노동장관 지명자까지 자진 사퇴하면서 정권 운영에 혼란이 일고 있다”며 트럼트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날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기자회견에 주목했다. 알렉산더 아코스타 전 법무차관을 신임 노동장관으로 지명하는 자리였지만 러시아와의 관계를 놓고 기자들과 논쟁을 펼쳐 정권 운영의 혼란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가 상승에 대한 언급이 적어 불만”이라며 언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놀라운 세제개혁’ 발언 후 일 주일 간 다우지수 등 주요 3대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찍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시장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정책이 미국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한 듯하다. 일각에서는 ‘제2의 트럼프랠리’가 찾아왔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직후 1만8589.69를 기록한 다우지수는 지난달 20일 트럼프 정권이 출범하면서 1만9827.25까지 올랐다. 이후 25일 사상 첫 ‘다우 2만 시대’를 연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놀라운 세제개혁’ 발언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08포인트(0.63%) 하락한 1만9225.45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0일 미일 정상회담 이후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달 들어 1.04% 상승했다. 하지만 엔화가치 강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불거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권시장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 회복이 기대된다”며 “일본 기업들도 올 1분기 1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반이민 행정명령 강행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법인세 감세 등 세제개혁에 나설 경우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억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치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는 한 외환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엔화환율이 현재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111.50엔 수준까지 하락하며 엔화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오후 2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은 달러당 113엔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2017-02-17 14: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