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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가계부채 걱정, 왜?

무디스 한국 가계부채 걱정, 왜?

급증하는 가계부채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7일 발표한 '신용전망보고서'에서 "가계부채 급증으로 소득 감소와 금리 인상에 대한 취약성과 소비와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세는 2014년 이후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며 가속화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자산 가치의 상승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금리 시대에 주택 소유 비율이 늘어 가계부채가 켜졌다"며 "주택담보대출의 60%가 변동금리 대출이어서 금리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무디스는 이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통화정책 수단을 갖고 있지만, 빚을 진 가구가 소비를 줄이면 경제 전반과 국가, 은행권에 대한 파급 효과가 더 중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무디스는 지난 21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재확인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1일 작년 말 가계신용 잔액이 1344조3000억원으로 2015년 말보다 141조2000억원(11.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82.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은이 가계신용 통계를 내놓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잔액이 1300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017-02-27 19:28:46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올해 배당금 1903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올해 배당금 1903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배당금 1903억원을 받아 역대 최대 배당금 순위를 갈아치웠으며, 상장사 배당 1위를 고수했다. 또한 상장사 주식보유로 1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받는 사람은 총 28명에 달했다.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올해 지급받는 2016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중간배당 제외)을 이날 마감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00억원 이상 고액 배당금 수령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상장사들이 배당금을 높이면서 올해 100억원 이상 배당금을 수령하는 고액 배당자 28명의 총 배당금도 8334억원으로 지난해 7028억원보다 1075억원(14.8%) 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7.2%(128억원) 증가한 1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올해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보유로 1374억원을 받는다. 또한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에서도 29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 2012년 1034억원으로 처음 1000억원대 배당부자에 오른 이후 2013년 1079억원, 2014년 1758억원, 2015년 1774억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와 같은 773억원으로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작년보다 8.8% 늘어난 610억원으로 3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작년과 같은 500억원으로 4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작년보다 25.6% 증가한 468억원이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작년보다 17.6% 늘어난 309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은 작년보다 84% 증가한 303억원,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은 작년보다 37.5% 많은 298억원을 받는다.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도 작년보다 80% 급증한 264억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작년보다 60.4% 증가한 257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전년과 비슷한 255억원,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48.7% 늘어난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씨가 194억원,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이 178억원, 구본준 LG 부회장이 176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0억원,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153억원을 지급받는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145억원을 받아 100억원대 슈퍼배당 대열에 들었고, 구광모 LG 상무가 142억원, 김상헌 동서 고문이 136억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130억원,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126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마트 등 그룹 소속 계열사와 삼성전자 주식 24만5000주 보유로 총 120억원의 고액 배당금을 받게 됐다.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105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02억원,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각각 100억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100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2017-02-27 16:57:51
美국경조정세 도입…대미 수출 50% 국내 車·전자산업 타격 불가피

美국경조정세 도입…대미 수출 50% 국내 車·전자산업 타격 불가피

트럼프노믹스가 구체화되는 3월 미국의 국경조정세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며 대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전자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제 사회가 미국의 국경조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환율조작국 이슈와는 달리 주식·채권·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은 물론 실물 경기에도 커다란 파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경조정세가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내 산업의 경우 자동차·전자 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국경조정세가 도입되면 수입제품에 대한 세제혜택이 사라지며 미국 전체 수입품 중 26.7%와 20.3%를 차지하는 소비재와 산업재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소매업체와 수입업체들이 국경조정세 도입을 반대하고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환영하는 이유다. 국내 산업의 경우 전체 대미 수출의 50%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무선통신기기·자동차부품·반도체 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대미 주요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한 자동차의 경우 미국 내 판매가격이 약 8%(2500달러 수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기관 바움앤드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국경조정세 도입으로 200만 대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경조정세 도입으로 국내 수출이 당장 큰 폭으로 둔화되지는 않겠지만 미-중 통상마찰 확대로 인한 간접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미국이 국경조정세를 도입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연간 460억 달러(전체 상품 수출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감소할 경우 우리나라 총 수출도 0.36% 동반 감소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산업별로는 전자·반도체·석유화학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2017-02-27 16:36:28
코스닥, 기관 매도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닥, 기관 매도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닥이 기관의 매도공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63포인트(0.43%) 떨어진 612.12로 마감했다.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 프로그램이 각각 305억원, 181억원, 4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455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4.41% 내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통신방송서비스(-3.71%), 인터넷(-2.22%), 디지털컨텐츠(-2.14%), IT소프트웨어(-1.53%), 컴퓨터서비스(-1.16%), 건설(-0.99%), IT종합(-0.96%), 정보기기(-0.92%), 음식료담배(-0.84%), 오락문화(-0.77%), 통신서비스(-0.72%), 금속(-0.64%), 운송장비부품(-0.53%), 금융(-0.53%), 통신장비(-0.44%), 유통(-0.39%), 소프트웨어(-0.31%), 출판매체복제(-0.31%), 비금속(-0.31%), 기타서비스(-0.19%), 섬유의류(-0.18%), IT부품(-0.14%), 일반전기전자(-0.12%), 의료정밀기기(-0.11%), 기계장비(-0.08%), IT하드웨어(-0.06%), 화학(-0.01%), 기타 제조(-0.01%)가 떨어졌다. 반면 종이목재가 0.51% 올랐고 제약도 0.44% 상승했다. 반도체(0.16%), 운송(0.13%)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CJ E&M이 7.56% 내려 낙폭이 컸다. 컴투스(-4.76%), CJ오쇼핑(-2.75%), 카카오(-2.61%), 메디톡스(-2.49%), 에스에프에이(-1.99%), 코미팜(-0.76%), GS홈쇼핑(-0.28%)이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는 2.15% 상승했다. 휴젤(0.86%), 셀트리온(0.79%), 파라다이스(0.66%), 바이로메드(0.63%)가 상승했다. 로엔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지난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가격제한폭(29.93%)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피씨엘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6.14% 올랐다. 코디엠은 이에스브이에 100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에 8.13% 상승 마감했다. 이에스브이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환사채(CB) 60억원어치를 조기상환했다고 밝힌 홈캐스트가 5.40% 올랐고 라온시큐어가 1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4.35% 뛰었다. 정리매매중인 케이엔씨글로벌은 25.09% 하락했다. 우림기계는 최대주주 변경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23.40% 폭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3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55개다. 10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2017-02-27 16:28:36
트럼프, 28일 첫 의회연설…감세·인프라 정책 나올까

트럼프, 28일 첫 의회연설…감세·인프라 정책 나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 국제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달 초 ‘깜짝 놀랄만한’ 세제개편안을 몇 주 안에 내놓겠다고 한 이후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이번 연설에서 관련 내용이 일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11시) 취임 이후 첫 의회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과 러시아·북한·중국 등에 대한 외교·안보 문제와 감세·인프라 정책 등 정권 운영의 큰 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분은 감세 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현재 35%인 최고 법인세율을 15%로 낮추고,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4%로 높일 것이라고 공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 개혁을 단행할 경우 1980년대 레이건 정권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세제개편으로 기록된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국경조정세’(Border Adjustment Tax) 도입 여부를 놓고 긴장하고 있다. 국경조정세 도입 시 주식·채권·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은 물론 실물 경기에도 커다란 파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수출하는 상품은 법인세를 면제하고 수입품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다는 국경조정세는 주요 교역국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 대미 수출액이 연간 460억 달러 줄어들며 국내 산업에 간접적 피해를 줄 수 있다. 국경조정세가 무역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세제개혁은 어디까지나 다른 국가와의 형평성 확보가 목적”이라며 “오는 8월까지 의회와 합동으로 계획을 책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세제개혁을 주장해도 의회 동의를 얻지 못하면 추진이 불가능하다. 주요 외신들은 연내 세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내년에나 세제개편 트럼프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2017-02-27 16:25:45
은퇴자금이 위험하다…미래에셋·동부, 최근 1년간 연금펀드 손실 30% 넘어

은퇴자금이 위험하다…미래에셋·동부, 최근 1년간 연금펀드 손실 30% 넘어

근로자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금펀드 가운데 최근 1년간 원금의 30%를 날린 펀드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바닥을 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2%를 밑돌았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1.81%였고, 근로자가 운용 방법을 선택하는 확정기여(DC)형은 1.71%로 집계됐다. 퇴직연금을 세부적으로 구성하는 펀드 상품을 보면 두자릿수가 넘는 손실을 낸 상품이 69개다. 30%가 넘는 손실을 낸 펀드도 6개나 된다.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맡겨놓은 자금의 3분의 1이 날아간 셈이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서 개인연금·퇴직신탁·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연금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전체 2255개의 상품(클래스별 구분) 가운데 69개의 상품이 두자릿수가 넘는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311개의 펀드가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두자릿수가 넘는 수익을 낸 펀드는 439개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30%가 넘는 손실을 낸 연금펀드는 모두 '헬스케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헬스케어펀드가 손실률 1, 2, 3위를 모두 다 가져갔다.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가 최근 1년간 -33.08%,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2이 -33.01%,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e이 -32.75%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들 3개의 펀드는 사실상 같은 상품이지만 클래스와 설정일이 다르다. 이어 동부자산운용의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C-P2, 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C-P, 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S-P가 각각 -30.77%, -30.74%, -30.35%의 손실을 봤다. 메리츠자산운용의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6.86%), 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26.79%), 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S-P(-26.45%)도 20%대의 손실을 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P1(-26.82%),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P2(-26.77%),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S-P(-26.4%) 등도 손실이 컸다. 반면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S-p)와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p)가 각각 80.32%, 79.6%의 수익을 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러시아펀드가 70%대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주식)S-P가 67.69%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국내 50개 금융사 가운데 취급액이 많은 금융사를 중심으로 퇴직연금 수수료의 산정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이 1%대로 내려선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여전히 평균 0.5%의 운용 수익을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취급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가입자가 손에 쥐는 것은 일반 보통예금보다 못한 구조다.2017-02-27 15:52:54
'지지부진' 코스피 2080선 내리막…외인 사고, 기관 팔고

'지지부진' 코스피 2080선 내리막…외인 사고, 기관 팔고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2090선이 무너졌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전날 제기된 인프라 투자 지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전환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44포인트(0.05%) 상승한 2만821.76을 기록하며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종료했다. S&P500 지수는 3.53포인트(0.15%) 오른 2367.34, 나스닥 지수는 9.80포인트(0.17%) 오른 5845.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반전해 낙폭이 다소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대규모 매도로 대응했다. 이틀째 팔자로 순매도 규모는 2256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330억원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178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피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2085.52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종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이 1.26% 상승마감했다. LG화학도 0.53% 강보합을 나타냈다. 삼성SDI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1.60% 상승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0.64% 올랐다. 기업분할에 따른 지배구조개선 기대가 영향을 미쳤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 제43기 임시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과 분할 신설회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 승인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3.16%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 0.42%, 현대모비스 0.19%, KB금융 3.88%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2017-02-27 15:49:04
[상한가 근접] 공모가 두 배 넘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한가뛰나?… 암니스 20% 이상 급등

[상한가 근접] 공모가 두 배 넘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한가뛰나?… 암니스 20% 이상 급등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20% 이상 급등한 종목은 극소수다. 암니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20%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암니스가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6.79% 상승한 3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26% 상승한 7610원에 매매중이다. 이 가운데 암니스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요구에 대해 “최근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공시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당시 회사 측은 “현재 45기 결산 중”이라며 “3월까지 ‘감사보고서 제출’ ‘정기주주총회결과’ ‘사업보고서’ 등의 공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시장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대해 "올해 초 다임러-벤츠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독일 빅3 완성차 업체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고 내년에는 북미지역 부품업체로 거래처가 다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래처 다변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30%, 65% 증가한 812억원, 8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적용하며 목표주가 97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지난 2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다. 공모가는 3500원이다. 주요 사업은 차량용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HUD, ADAS 등이다. 지난 2015년 별도 기준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2017-02-27 14: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