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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②-할인의 늪 꼼수] “정가 구매하면 호갱”… 365일 할인하는 백화점 이유는?

[기획②-할인의 늪 꼼수] “정가 구매하면 호갱”… 365일 할인하는 백화점 이유는?

“백화점은 올 때마다 ‘세일’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때 물건을 구매하면 ‘호갱’(호구고객·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지칭하는 신조어)이 되는 기분이라니까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만난 이모(55‧여)씨는 이처럼 말했다. 이 씨의 양손은 비어있었다. 그는 “백화점이 연중 세일 하는 걸 보면 도대체 원가가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결국 할인가격이라는 말에 혹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화점업계에서 연말‧연초는 ‘대목’으로 통한다. 백화점들은 너도나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자 ‘연말세일’, ‘신년세일’을 앞세웠다. 세일을 통해 매출을 만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봄‧가을 정기세일, 브랜드별 세일 등을 포함하면 주요 백화점의 공식 적기 세일 기간은 100일이 넘는다. 거기에 특별 기획전, 비정기적인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의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1년 중 절반 이상은 세일을 하는 셈이다. 백화점은 세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3사의 신년 세일 매출은 작년에 비해 롯데백화점 21.9%, 현대백화점 21.1%, 신세계백화점 36.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이 더더욱 ‘세일’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소비자들은 이로인해 세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이제는 백화점 세일 기간을 기다리는 게 당연시됐다. 백화점과 아울렛의 경계도 허물어진 지 오래다. 연중 내내 세일을 하니까 백화점에 대한 믿음도 떨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무분별한 할인에는 여러 가지 꼼수가 난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잦은 세일에도 백화점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임대료와 수수료에 있었다. 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들의 상품 판매총액이 아닌, 각 브랜드로부터 받은 임대료 및 상품 판매 수수료 수입이 순 매출이 된다.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판매금액이 매출로 잡히지만, 비중은 크지 않다. 이는 고스란히 업체들의 몫으로 이어진다. 업체들은 이로 인해 처음부터 정가를 제조원가보다 최대 4배가량 높게 매긴 뒤 싸게 파는 것처럼 할인가를 내거는 ‘업태그(up-tag)’를 관행처럼 이어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 수수료만 낮출 수 있다면 옷값은 당연히 내려갈 것이다. 세일에 의존하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짚었다.2017-02-25 00:00:20
식약처, '무알콜' 표시 기준 잡는다

식약처, '무알콜' 표시 기준 잡는다

무알콜 맥주의 표시 기준이 확립될 전망이다. 무알콜임에도 불구하고 1% 미만의 알코올을 함유한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미량의 알코올이라도 섭취해선 안 되는 어린이나 임산부 등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무알콜에 대한 표시 규정이 신설됐다. 현행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이상만 주류로, 1% 미만인 제품은 탄산음료나 혼합음료 등 음료로 분류된다. 불명확한 기준으로 알코올 함량 0.99%까지 무알콜로 표기해 유통 중이다. 이에 따라 알코올 식품이 아니라는 표현(예시: Non-alcoholic)과 알코올이 없다는 표현(Alcohol free), 알코올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표현(No alcohol added)을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옆이나 아래는 괄호로 성인이 먹는 식품임을 동일한 크기의 활자로 표시해야 한다. Non-alcoholic의 경우 ‘에탄올(또는 알코올) 1% 미만 함유’도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 신설됐다. 알코올 함량 1% 미만으로 무분별하게 무알콜로 표기했던 제품들이 해당된다. 정확한 함량은 아니어도 1% 미만의 알코올이 무조건 들어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과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1% 미만이라고만 명시한 것은 가장 높은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하지만 알코올 함량 0.1%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경우 정확한 함량 표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일방적인 규제보다 관련 업계를 최대한 배려하는 추세”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상반기경 고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덧붙였다.2017-02-25 00:00:09

식품 패키지 용량, 양극화 전쟁

식품업계에 패키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용량 제품과 가성비를 극대화시킨 대용량 제품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폭을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24개입, 36개입 등 인기 파이류를 2개들이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했다. 1인 가구와 2030 직장인, 학생들을 타깃으로 편의점 전용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농심 켈로그는 40g 이하의 소포장 팩을 내놓았다. 바쁜 아침으로 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을 위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돌(Dole)코리아가 선보인 미니트리플바는 아몬드, 땅콩, 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3가지 씨앗, 건과일을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기존 트리플바 제품 대비 3분의 1크기의 한 입 사이즈로, 보관이 용이하며 섭취 시 남길 우려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반면 롯데칠성음료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맞춰 칸타타 390㎖를 내놓았다. 기존 제품인 톨 사이즈보다(355㎖) 넉넉한 용량으로 지난해 약 52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서울우유는 750㎖ 용량의 오렌지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일반 요구르트(60㎖) 대비 12배 이상 많은 용량으로 냉장 보관 후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3개월 만에 7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패밀리’는 미에로화이바의 1.5L 대용량 제품이다. 미에로화이바 패밀리는 식이섬유 12g을 함유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소용량 제품과 가성비 높은 대용량 제품이 인기”라면서 “제품 사이즈 역시 합리적 구매를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말했다.2017-02-25 00:00:09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허창수 전경련 회장… 포스코도 탈퇴 선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허창수 전경련 회장… 포스코도 탈퇴 선언

삼성 등 국내 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탈퇴를 고민하고 있다. 24일 익명을 요구한 포스코 고위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가 전경련 탈퇴를 선언한 오늘(24일)은 전경련 정기총회가 있었던 날로 제36대 전경련 회장으로 허창수 GS회장을 추대됐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경련이 여러 가지로 회원 여러분과 국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환골탈태하여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앞으로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정경유착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업과 회계 등 전경련의 모든 활동을 보다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씽크탱크 기능을 강화하여,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전경련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혁신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내부인사 3인과 명망있는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2017-02-24 21:30:03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창단 10주년 행사 참석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창단 10주년 행사 참석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 2007년 발족이래 매년 100명씩 선발, 1000명의 민간 외교관 길러내 - 권오준 회장, 학용품키트 제작봉사…2,000상자 저소득가정 및 복지시설 전달키로 포스코는 2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07년 글로벌 나눔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권 회장은 비욘드 10주년 기념책자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천 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 행사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000 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10주년 행사에 참여한 박수은 비욘드 7기 단원은 “비욘드는 내 인생 대외활동이다. 비욘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배웠다. 비욘드 20주년 행사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약 1,000여 명의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을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매년 비욘드 홈페이지(www.beyond.or.kr)를 통해 전국 대학교 학생 대상, 100명씩 선발하고 있다.2017-02-24 19:14:05
과한 기대감 중국 철강재고 폭증… 한국향 高價 오퍼 ‘주의’

과한 기대감 중국 철강재고 폭증… 한국향 高價 오퍼 ‘주의’

중국 철강재 재고가 폭증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철강재는 물론 철광석 가격까지 강세를 보이자 시장에서 과한 기대감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중국 철강사들이 최근 한국향 수출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고 있는 데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월 현재 철강재 재고 작년말 대비 75% 폭증 중국강철공업협회(CIS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철근, 열연, 선재 등의 주요 철강재 재고는 2월 셋째주 말 기준으로 1644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 947만 톤에서 무려 75%나 폭증한 것이다. CISA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수는 비교적 호조를 보인 반면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재고 증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반덤핑(AD) 등의 무역제재 대상 1호가 됐다. 현재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거나 조사중에 있는 무역제재가 43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작년부터 중국의 수출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왔다. 실제 올해 1월 수출은 742만 톤으로 2개월 연속 내리막이었다. 보통 1000만 톤이었던 것이 30%이상 쪼그라든 것이다. 중국의 수출은 좀처럼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다 재고, 가격 불안정성 높일 것 중국 내수 가격은 최근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CISA는 최근 재고 급증이 내수 가격은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23일 기준 상해 북경 천진 등 3개 지역의 열연(3.0mm) 내수 가격은 3897위안으로 전날보다 17위안 하락했다. 2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중후판(20.0mm)은 3713위안으로 20위안 떨어져 이 역시 2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냉연(1.0mm), GI(1.0mm)는 4710위안, 5050위안으로 각각 7위안, 3위안 하락했다. 최근 2주간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향 高價 오퍼 계약 신중해야 업계에서는 중국 철강사들이 수출 오퍼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는 데 대해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4월 선적분으로 진행되는 열연(SS400 오퍼 가격은 CFR 톤당 525달러, 중후판은 5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춘절 이후 30달러가량 오른 수준이다.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아직 많은 상태여서 국내 업체에서는 수입 계약 의사를 내비치기도 한다. 반면 중국 철강사들은 내수 호조를 이유로 수출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 내 재고가 폭증하고 가격에도 약세 기조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계약에는 신중에 기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2017-02-24 19:12:37
중국발 강세 ‘먹히지 않는 국내 시장’… 철강價 하락방어 ‘시장은 부동’

중국발 강세 ‘먹히지 않는 국내 시장’… 철강價 하락방어 ‘시장은 부동’

“급락은 아니어도 약세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합니다” 최근 포스코 판매점 등 대형 유통상 관계자의 말이다. 중국 춘절 이후 철강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등 원료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물론 중국 내수도 호조를 보였다. 3월 양회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도 하락에 대한 우려는 일단 접어둔 상태다. 3월 성수기를 일주일 앞둔 현재,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기대감보다는 불안감이 다시 엄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춘절 이후 중국 가격 상승이 뚜렷이 나타내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업체들의 불안감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포스코 현대제철 보수 공급영향 '미미' … 시장 재고 부담 더 늘 것 포스코 판매점, 현대제철 대리점 등 대형 유통상 전반에 시장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포스코 판매점 관계자는 “대형 유통상 대부분이 보유한 재고가 150%를 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가 판매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의 열연 후판 등 주요 설비 보수가 집중돼 있어 현재 가격을 지지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정기 수리 성격이고, 시장 재고가 많은 상태여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전혀 없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대형 유통상 가격 지키기…시장 가격 저항감 여전 수요개선은 미흡 대형 유통상들이 이번주부터 가격 지키기에 나섰지만 바닥은 좀처럼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것이 첫째 원인이고, 시장 전망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여서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여전하다는 점도 문제다. 열연 가격은 1월 둘째주부터 줄곧 약세를 보여왔다. 포스코산 열연 정품 가격은 연초 80만 원에 이르던 것이 최저 75만 원까지 떨어졌다. 수입대응재(GS)는 최고 78만 원에서 최저 72만 원까지 하락했다. 중국산의 경우도 78만 원에서 최저 69만 원까지 내려간 상태다. 춘절 이후 중국발 가격 상승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는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현대제철의 공급은 수리에도 불구하고 이전대로 유지될 것이고 성수기 수요는 2월보다 조금 나아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본다”며 “갈수록 재고 부담이 늘어나면서 저가 물량이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2017-02-24 19:12:22
건설사, 중국산 철근 구매중단 “가격 경쟁력 없다”

건설사, 중국산 철근 구매중단 “가격 경쟁력 없다”

중국산 철근의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 국내산 철근과의 가격차가 톤당 2만원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일부 건설사들은 중국산 철근 구매를 중단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그 동안 중국산 철근이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던 것은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중국산 철근이 낮게 형성되는 경우에는 국내산과의 가격차가 톤당 10만 원 이상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중국산 철근은 8M 정척(표준길이) 사이즈로 납품된다. 그러나 최근 철근 수요는 주문 사이즈에 집중되고 있다. 가공철근 공급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며 “8M 정척 제품을 가공해 로스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국내산 철근이 더 가격 경쟁력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철근 수입업계의 입장은 ‘진퇴양난’이다. 중국 내수가격이 폭등해 한국향 수출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사강강철은 내수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530달러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 회사가 3월말 적으로 제시한 한국향 수출가격은 톤당 471달러(CFR. 이하 10mm기준)이다. 중국 내수 가격과 비교 시 추가 할인을 요구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23일 중국 지철강철은 한국향 수출가격을 톤당 535달러(cfr)로 제시했다. 부대비용을 포함해 최근 환율로 환산하면 원가는 톤당 65만원에 육박한다. 그러나 중국산 철근의 최근 시세는 톤당 56만원 수준이다. 중국 측이 “오퍼가격을 왜 제시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국내 철근 수입업계 관계자의 말이다.2017-02-24 19:11:54

코레일, 작년 파업 대체인력에 특혜 ‘의혹’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내놓은 올 상반기 공채계획을 놓고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에 투입된 대체인력들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코레일은 △신규직원 △미래철도 △파업대체인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개채용 공고를 냈다. 이 중 파업대체인력을 선발하는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파업대체인력은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등 총 50명을 채용한다. 그런데 지난해 철도파업 당시 투입됐던 기간제 대체인력 중 1개월 이상 근무한 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파업대체인력은 2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다른 분야와 달리 인턴 기간 없이 곧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두 분야에서도 대체인력 근무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때문에 사실상 이번 상반기 공채에서 대체인력이 대거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공채 공지사항에 따르면 ‘2016년 철도파업 대체인력(기간제)으로 채용된 2078명 중 대체인력으로 1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청년들에게 공평한 취업기회를 보장해야 하는데도 코레일은 파업기간 대체인력으로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사실상 코레일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철도공사 근무 경력은 채용 이후에도 경력으로 인정되기 떄문에 이중 특혜에 해당한다”며 “더욱이 파업기간 1달 동안 근무한 대체인력이 국가유공자급 우대를 받게 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2017-02-24 19:10:17
[이거 꼭 봐!] 신라호텔, LG생활건강, 퓨토

[이거 꼭 봐!] 신라호텔, LG생활건강, 퓨토

▲서울신라호텔이 포근한 봄날의 휴식을 위한 ‘스프링 티 브런치(Spring Tea Brunch)’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을 포함한 상품으로 △더 라이브러리 스프링 티 브런치 혜택(2인) △웨지우드 셀렉티브 기프트 박스(1개) 제공 △레드 와인 1병과 웰컴 초콜릿 객실 내 세팅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1박 기준 34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민감하고 여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빌리프 퓨어 클래리파잉’ 2종을 출시했다. ‘빌리프 퓨어 클래리파잉’(2만2000원)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이로 인한 트러블이 고민인 10대 및 20대 초반의 피부가 사용하기에 부담 없다. ‘퓨어 클래리파잉 포밍 워시’(3만4000원)는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pH 5.5~6.5)의 거품타입 클렌징 폼이다.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가 화학 성분을 일체 첨가하지 않은 ‘퓨토 하우즈 안심 살균수’를 출시했다. 화학 세정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100% 알칼리 전해수 유아 전용 살균 세정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급성독성, 피부자극, 안점막자극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뛰어난 살균 및 탈취 효과까지 검증 받았다. 전국 아가방, 넥스트맘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500ml)이다.2017-02-24 1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