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태오, 용수에게서 들레 지켜낼 수 있을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태오는 들레를 찾아와 떠난걸 후회한다고,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들레는 냉정하게 돌아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극본 이해정 염일호｜연출 신창석) 130회 23일 오전 방송에서 들레를 찾아온 용수는 들레의 냉정함에 화가나 신고하라며, 자신을 신고하면 대성제분도 무너트리고 세영도 고발하겠다고 협박했다.
태오도 들레가 걱정돼 들레를 찾아가 무슨일인지 묻지만 들레는 차갑게 돌아섰다. 쫓아간 태오는 모든걸 후회 한다면서 왜 들레를 떠났는지 모르겠다며, 미안하다고 무슨일이 있는거냐고 물어보지만 들레는 차갑게 외면하고 돌아섰다.

태오는 들레에게 무슨일이 있는건지, 걱정되지만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차갑게 외면하는 들레 때문에 마음 아파했다.

들레는 용수를 찾아가 원하는게 뭔지 묻는데 용수는 결혼하자고 한다. 용수는 들레 아버지를 작정하고 돌아가시게 한건 아니며, 사고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용수는 들레를 갖기 위해선 무슨짓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제분일로 용수를 찾아간 태오는 들레를 또다시 마주치고 무슨일이냐고 묻지만 들레는 또 아무런 말도 없이 돌아섰다.

용수는 태오에게 들레와 결혼할꺼라고 말하고, 태오는 그런일은 절대 없을꺼라고 화를냈다.

자꾸만 찾아오는 태오를 들레는 피하려 하지만 태오는 억지로 들레를 붙잡고 결혼 얘기가 왜 나오는건지 묻지만 들레는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신이 결정할 문제니 상관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돌아서 태오는 절망한다.
한편 세영은 용수를 찾아가 이형사가 찾아와 용수가 영만에게 도피자금을 준 사실을 알아낸것을 말하고 같이 일본으로 떠나자고 붙잡아보지만 용수는 그럴수 없다고 말했다.

세영은 용수가 위험해질껄 알면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들레 때문이냐고 묻고, 용수는 자신의 목숨보다 들레가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태오는 대성에게 용수가 들레와 결혼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대성은 그런일을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성은 태오에게 용수가 들레 아버지 민강욱을 죽였다고 말했다.

들레 아버지의 죽음의 이유를 알게된 태오가 들레를 지켜낼 수 있을지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