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집안은 지난 2010년 한 케이블 방송에서 공개됐다. 당시 에이미는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가져다 줬다. 약 100만원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에이미는 "할머니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사랑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국명령 에이미, 할머니가 너무 사랑만 줬나보네" "출국명령 에이미, 할머니가 하늘에서 슬퍼하시겠다" "출국명령 에이미, 정말 풍족하게 자랐구나" "출국명령 에이미, 요즘 많이 힘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