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유민상과 거품키스 ‘연습때보다 더 닿았다고?’ 얼마나 더 가깝길래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유민상과의 거품키스에 질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김지민이 미녀 킬러로 등장해 유민상 유혹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나는 킬러다. 미인계로 유혹한 뒤 처리하겠다.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유도해보겠다"며 유민상에게 다가갔다.

김지민은 유민상에게 "제가 게임에 걸려서 그러는데 저 술 한잔만 달라"고 부탁했다. 유민상은 흔쾌히 맥주를 따라줬고 잔에 거품이 넘치려 하자 서로 입을 대 거품키스를 하게 됐다.

김지민은 유민상과의 밀착에 놀라 "지금 뭐하는 거냐"며 짜증을 냈고 유민상은 거품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눈은 왜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실패다"라며 "연습 때보다 더 닿았다"고 혼잣말을 하며 자리를 벗어나 폭소케 했다.

김지민 유민상의 거품키스에 네티즌들은 “김지민 진짜 웃기다” “김지만 진짜 싫어하는 거 같아” “김지민 유민상 잘 어울려요” “김지민 재밌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