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G 표준그룹 부의장에 선출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새롭게 구성한 5세대 이동통신 표준연구반(Focus Group on IMT-2020)에 한국이 의장단으로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폐막한 ITU 네트워크 표준그룹 전체회의에서 한·중·일이 주도한 5세대 이동통신 표준연구반(Focus Group on IMT-2020) 설립이 결정됐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과 더불어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우리나라는 5명으로 구성된 의장단(의장국 캐나다)에도 합류하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5세대 이동통신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고남석 박사가 한국을 대표해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5G 표준 연구반은 5세대 이동통신 선행표준 연구그룹으로 IMT-2020에서의 요구사항, 기능구조 등의 표준화 아이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