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로 '위해'로 불리는 곳이다.
산둥성 웨이하이는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다.
웨이하이와 한국 서해안은 예로부터 아침에 닭 우는 소리를 서로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22일 오전 0시 5분(현지시간)이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북위 36.9도, 동경 121.9도이다.
진원지의 깊이는 10㎞다.
인명 피해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네팔과 일본 도후쿠 지방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최근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일본 도쿄 인근의 하코네 온천에서는 화산 폭발의 경계령까지 내려져 있다.
네팔지진의 확산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