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SBS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된다.
당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이 지난 것에 대해 "그 드라마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상속자들'을 하면서 아역상 이후 10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받아서 감회가 새로웠다. 울컥해서 눈물이 나는 걸 힘겹게 참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매년 SBS 드라마를 찍게 돼 나는 SBS 정직원이 아닌가 싶다"고 농담하며 "뜻 깊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주로 SBS에서 한 작품이 잘 됐다 보니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심동욱 기자 gun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