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이 27일 발표한 ‘2015년 글로벌 브랜드 톱100’에서 애플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구글에 이어 2위로 밀려났지만 올해 정상을 탈환했다.
반면 애플과 스마트폰 등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45위였다.
브랜드 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7% 하락한 216억200만 달러다.
등위는 16계단 떨어졌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13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1736억52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9%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비자가 그 뒤를 이어 상위권을 형성했다.
중국기업 중에서는 텐센트가 가장 높았다.
세계 11위다. 브랜드 가치는 1년 새 43% 상승한 765억7200만 달러다.
일본기업 중에서는 도요타의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았다.
289억1300만 달러로 세계 30위를 차지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