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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자이 3차' 927가구 10월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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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자이 3차' 927가구 10월말 분양

전용 84㎡ 이하가 98%, 단지 일부 세대 펜트하우스

마포 자이 3차 조감도
마포 자이 3차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GS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 자이 3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자이 3차는 지하4층~지상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9㎡ 927가구 규모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59㎡ 114가구, 84㎡ 316가구, 119㎡ 6가구 등 총 43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 98% 를 차지한다.
마포자이 3차는 동서남북 사방에 반경 1km 내외로 지하철역이 위치해 서울도심과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쪽으로는 5호선 애오개역, 서쪽으로는 6호선 대흥역, 남쪽으로는 5,6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그리고 북쪽으로는 2호선 이대역이 약 1km 내외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이다.

우수한 설계도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를 도입해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세대간 프라이버시 보호와 채광 등을 배려했다.

GS건설 측은 "마포 일대에는 마포자이 1,2차와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등이 이미 들어섰으며, 마포자이 3차를 비롯 향후에도 염리3구역, 대흥2구역, 북아현3구역 등의 사업도 추진 예정이라 향후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마포 지역의 명품 랜드마크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병철 GS건설 마포자이 3차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탁월한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전시, 생활체육 등을 누릴 수 있는 마포아트센터가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문화, 예술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주변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인 만큼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염리동 마포아트센터 옆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