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소식이 눈길을 끈 가운데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의 닮은꼴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페라리와 외질은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짙은 쌍꺼풀은 물론이고, 머리의 가르마 역시 같은 방향으로 흡사하다.
또한 두 사람의 사망시기와 출생시기도 관심을 모은다. 페라리는 지난 1988년 8월 14일 사망했고, 그로부터 2달 후 10월 15일 외질이 태어나 마치 페라리가 외질로 환생한 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한편 외질은 25일(한국시각) 열린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 선취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3-0 완승을 거뒀다.
박효진 기자 phj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