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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러시아 터키 충돌 국제 외환시장 강타, 미국 달러 강세반전 1달러=122.72엔...일본엔화· 유럽유로 하락,원화 환율에는 인상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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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러시아 터키 충돌 국제 외환시장 강타, 미국 달러 강세반전 1달러=122.72엔...일본엔화· 유럽유로 하락,원화 환율에는 인상요인

러시아 터키 충돌의 후폭풍으로 국제외한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외환시장 거래 모습.
러시아 터키 충돌의 후폭풍으로 국제외한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외환시장 거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다시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와 터키의 충돌이 외환시장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새다.

전 세계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중평균 복합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26일 오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99.764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전에 비해 0.237올랐다. 비율로는 0.24% 상승이다.

달러 인덱스의 상승은 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곧 100선을 돌파할 기세다.

달러· 유로 환율은 1유로당 1.0619달러다.
달러·유로 환율의 인하는 달러화의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비율로는 0.23%의 달러 평가 절상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당 122.72엔이다. 환율이 0.19엔 올랐다. 0.16%의 상승이다.

엔화 환율의 인상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했음을 나타내준다.

러시아와 터키의 충돌로 전 세계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도 달러 강세의 한 원인이다.

이 같은 달러 강세는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는 인상 요인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