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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배럴당 20달러 추락 전망, 금주 목요일 OPEC 총회 앞두고 산유국 내부에서 확산되는 '반토막' 폭락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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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배럴당 20달러 추락 전망, 금주 목요일 OPEC 총회 앞두고 산유국 내부에서 확산되는 '반토막' 폭락론...왜?

OPEC 총회가 금주 목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산유국 내부에서 배럴당 20달러 선 추락 전망이 나왔다. 무슨 사연일까?
OPEC 총회가 금주 목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산유국 내부에서 배럴당 20달러 선 추락 전망이 나왔다. 무슨 사연일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20달러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주 금요일인 12월4일 OPEC를 앞두고 회원국으로부터 나온 얘기다.
발언의 장본인은 OPEC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율로지어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다.

피노 장관은 최근 현재와 같은 시장을 방치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중반대로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초반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피노장관의 말대로라면 국제유가는 여기서 또 반토막이 난다는 것이다.

국제경기 하락 여파로 원유 수요는 계속 줄어드는데 공급은 오히려 늘어나 가격폭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OPEC 에서도 이란을 필두로 일부 국가들이 생산을 늘리는 쪽으로 행보를 하고 있어 국제유가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