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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누구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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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누구 닮았을까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밀밭 오솔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아들을 낳았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밀밭 오솔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아들을 낳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원빈(38)·이나영(36) 부부가 결혼 7개월 만에 아들을 순산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나영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나영과 원빈은 아들의 탄생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나영은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 중이다.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빈‧이나영은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의 민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나영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부인했다. 이후 결혼 두 달 만에 예비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원빈은 1996년 데뷔해 드라마 '가을동화' '꼭지',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형' '마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이나영은 1998년 CF '잠뱅이'로 데뷔해 TV 드라마 '카이스트'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비몽' '하울링' 등에 나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