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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강하늘, 아이슬란드 도착…정상훈·조정석·정우와 포스톤스 완전체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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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강하늘, 아이슬란드 도착…정상훈·조정석·정우와 포스톤스 완전체로 탄생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 '꽃보다 청춘' 제 2화 '아이슬란드' 편에서 막내 강하늘이 마침내 아이슬란드에 도착해 포스톤즈가 탄생했다./사진=tvN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 '꽃보다 청춘' 제 2화 '아이슬란드' 편에서 막내 강하늘이 마침내 아이슬란드에 도착해 포스톤즈가 탄생했다./사진=tvN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꽃보다 청춘' 막내 강하늘(26)이 드디어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2화 "아이슬란드의 선물"에서는 정상훈(38), 조정석935), 정우(34)가 아이슬란드의 굴포스에 도착해 대자연의 경이에 찬사를 보내는 동안 막내 강하늘이 암스테르담을 거쳐 마침내 세 명의 형들과 합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굴포스는 얼음과 폭포가 공존하는 곳으로 황금 폭포라는 의미를 가졌다. 빙하가 녹은 거대한 물이 흐르다가 3단 폭포로 떨어진 뒤 갑자기 땅속으로 스며들며 사라지는 곳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찬탄을 자아낸다.

굴포스에 도착한 상훈은 "너무 멋있다"를 연발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고 정석은 "나를 경이롭게 만드는 어떤 것"이라며 "그냥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우는 여행 내내 지나가는 사람 누구에게든지 인사를 건네는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했다.

이날 상훈과 정우 정석은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탐사에 나서서 골든 서클을 둘러보았다. 골든 서클은 싱벨리어, 게이시르, 굴포스 세 곳을 일컫는 말로 싱벨리어는 땅속에서 갑자기 거대한 물줄기가 분수처럼 치솟는 곳이며 게이시르는 250도에 달하는 뜨거운 온천이 나오는 곳이다.

상훈, 정석, 정우 세 명의 스리쓰톤스가 골든 서클을 둘러보며 대자연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광경에 할말을 잊은 채 관광을 하는 동안 강하늘은 청룡영화상 수상식장에서 턱시도를 입은 채로 암스테르담을 거쳐 마침내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앞서 제작진은 청룡상 시상식장에서 엠넷 인터뷰하러 왔다며 강하늘에게 접근해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슬란드로 날려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날 강하늘은 앞선 세 형 스리스톤즈처럼 순순히 지갑을 내 놓고 턱시도를 입은 채 용감하게 아이슬란드로 날아갔다.

떠나기 전 파카 챙기는 것은 봐준다는 제작진의 호의로 강하늘은 턱시도 위에 검은 파카를 입고 즉석 쇼핑으로 산 방한용 얇은 스타킹 하나와 목걸이 지갑을 담은 비닐봉지만 손에 달랑 든 채 아이슬란드 행 비행기에 올랐다.
강하늘은 아이슬란드 숙소에 도착해 세 형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기지를 발휘했으나 쓰리스톤즈는 아무 것도 눈치 채지 못했고 결국 강하늘은 그냥 방으로 들어가 형들과 합체를 시도, 마침내 네 명의 꽃보다 청춘 완전체가 탄생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2화에서는 마침내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네 명(포스톤스)이 모두 모여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은 전편인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다. 이들은 한 사람 당 하루 용돈 100유로로 교통비와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