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한국시간 4일 오전 온스당 1141.30달러에 마감했다.
온스당 1141.30달러의 시세는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금값 상승은 미국 달러 가치 하락에서 야기된 측면이 강하다.
미국 달러 가치가 급락하면서 외환시장의 자금이 금시장으로 이동한 데다 달러로 표시되는 금의 상대적 시세가 오른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달러 하락의 영향으로 은과 백금 그리고 구리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