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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112만원으로 유럽의 고급 호텔이 내집에 "역대급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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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112만원으로 유럽의 고급 호텔이 내집에 "역대급 인테리어"

3일 방송된 tvN '내방의 품격' 7회 에서는 유럽의 고급 호텔같은 역대급 인테리어가 소개됐다./사진=tvN방송캡쳐이미지 확대보기
3일 방송된 tvN '내방의 품격' 7회 에서는 유럽의 고급 호텔같은 역대급 인테리어가 소개됐다./사진=tvN방송캡쳐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3일 방송된 tvN '내방의 품격' 7회 에서는 유럽의 고급 호텔 같은 역대급 인테리어가 소개됐다. 일명 '부띠끄 하우스'를 셀프로 만들어낸 '오블리'라는 방스타의 비법이 공개된다.

여느 아파트와 다름 없이 브라운 계통의 창문과 기본 인테리어가 되어있던 방스타의 집이 112만원의 비용으로 고급 갤러리나 유럽 어느 곳의 호텔 같은 곳으로 탈바꿈한다.
그 비법은 바로 몰딩(프레임)이라는 자재를 이용해 벽면을 꾸미는 '웨인스코팅'이라는 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웨인스 코팅은 유럽에서 단열을 위해 벽면에 나무판을 대기 시작하면서 발전해온 인테리어 기법으로 무늬나 선을 넣은 나무 작대기(몰딩 혹은 프레임)를 액자처럼 덧대어 꾸미는 것이다.

방스타는 검색을 통해 프레임을 재단해서 길이, 두께에 따라서 몰딩 한 줄에 1000~2000원대에 파는 사이트를 찾았고, 그곳에서 다양한 크기의 몰딩 172개를 31만740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양면 폼테이프를 이용해 벽면에 붙이고 하얀색 페인트칠을 통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내방의 품격'은 노홍철, 오상진, 박건형, 김준현의 MC로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