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 골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개 홀을 남기고 버디 4개를 잡아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날 7언더파를 기록한 장하나가 공동 1위다.
2라운드 경기는 낙뢰에다 폭우까지 쏟아져 도중에 중단됐다.
출전 선수 120명 중 22명이 2라운드를 끝낸 상황에서 잔여 경기는 5일 저녁 9시 30분에 속개된다.
전인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인 김효주도 공동 7위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