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딸 금사월' 44화 예고, 강만후(손창민) 보금그룹 뺏기 위해 금사월(백진희) 납치…"네 딸 내가 데리고 있다"

공유
9

'내딸 금사월' 44화 예고, 강만후(손창민) 보금그룹 뺏기 위해 금사월(백진희) 납치…"네 딸 내가 데리고 있다"

6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 44회에서 주세훈(도상우)는 동생 오월이 교통사고 사건을 직접 맡게 되고 그로 인해 오혜상은 엄청난 압박을 받는다./사진=MBC 방송 캡처
6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 44회에서 주세훈(도상우)는 동생 오월이 교통사고 사건을 직접 맡게 되고 그로 인해 오혜상은 엄청난 압박을 받는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주말극 '내딸 금사월' 44화 '네 딸 내가 데리고 있다'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신득예(전인화 분)에게 보금그룹을 빼앗긴 강만후(손창민 분)는 그룹을 되찾을 욕심으로 득예의 친딸 금사월(백진희 분)을 납치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예고 영상 첫 화면에서 강만후는 오월(송하윤 분)이가 머리를 다쳤던 공사현장에서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혜상(박세영 분)이가 오월이를 밀었다고 한다. 그러자 주기황은 강만후에게 "우리 며느리 혜상이가 왜 그런 짓을 해"라고 소리친다.

검사인 주세훈(도상우 분)은 동생 오월이 교통사고 사건을 직접 맡게 된다. 혜상은 "오월이 사건. 그걸 세훈씨가 맡았단 말이야"라며 웃으면서 남편 세훈에게 다가가지만 세훈은 그런 그녀의 손을 뿌리친다. 오월이 사건에 대한 세훈의 수사로 압박감을 느낀 혜상은 혼자 CCTV 등을 조사하러 다니고 세훈은 그런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지난 번 오월이가 보낸 못난이 인형을 받은 데 이어 혜상은 또 한번 의문의 종이봉투를 받고 기겁을 한다. 혜상은 "누군데 나한테 이런 것 보내는 거야. 눈앞에 나타나란 말이야"라며 겁에 질려 소리친다.

6일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44회에서 신득예(전인화)가 보금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날 강만후(손창민)로부터 친딸 금사월(백진희)을 납치했다는 문자를 받는다./사진=MBC방송 캡처
6일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44회에서 신득예(전인화)가 보금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날 강만후(손창민)로부터 친딸 금사월(백진희)을 납치했다는 문자를 받는다./사진=MBC방송 캡처
보금그룹 회장 자리에서 쫓겨난 강만후는 득예 사무실을 찾아가 "겁도 없이 내 자리를 탐내냐"며 기물을 파손한다. 이에 득예는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한 번 해보시든가"라고 응대한다.

한편 금빛보육원 붕괴 사고로 분노한 사람들이 진상규명을 하라며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고 강만후는 그 자리에서 계란 세례를 받는 등 수모를 당한다.

신득예가 마침내 보금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날, 취임식장에 오른 득예는 "니 딸 내가 데리고 있다"라는 강만후의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란다. 보금그룹을 되찾을 욕심으로 강만후가 금사월을 납치한 것.
"신득예! 그래. 끝까지 한 번 해보는 거야"라는 강만후의 결의에 찬 음성이 판을 어떻게 또 뒤집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5년만에 그룹을 되찾은 신득예는 보금그룹도 지키고 친딸 금사월도 지켜나갈 수 있을까.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44화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