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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금호기업-금호터미널 1대1로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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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금호기업-금호터미널 1대1로 합병한다

◇ 금호기업-금호터미널 흡수합병

금호기업과 금호터미널이 합병한다고 4일 회사측이 공시했다. 합병은 금호터미널이 금호기업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 비율은 1대 1로 정해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이 대주주로 있는 금호기업은 박 회장이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됐다.

◇ 채권단, 한진해운 자율협약 개시 결정

채권단이 한진해운에 대한 자율협약을 개시한다. 산업은행 등 7개 채권금융기관은 4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채권단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의 조건부 자율협약 안건을 100% 동의로 통과시켰다. 자율협약은 채권단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제하고자 대출상환 유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 현대상선, 계열사 현대종합연수원㈜ 지분 전량 처분

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계열사 현대종합연수원㈜ 지분 전량(18만4874주)을 약 856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 현대종합상사, 현대자원개발 흡수합병 결정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자원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상사대 현대자원개발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31일이며 합병 후 현대자원개발은 소멸된다. 현대종합상사는 “경영 효율성과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킴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엘앤홀딩스 지분 전량 인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는 동종 업체인 엘앤홀딩스의 주식 29만8000주를 29억8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예정 일자는 오는 10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쌍용정보통신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사실 아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최대주주인 쌍용양회공업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4일 공시했다.

◇ 동양 “삼부건설공업 인수 본입찰 유찰”

동양은 삼부건설공업의 주식 매각을 위한 본입찰 결과 유찰됐음을 통보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동양은 지난 3월 기존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위해 삼부건설공업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 롯데정밀화학 "출자법인 에스엠피 회생절차 개시 신청"

롯데정밀화학은 출자회사인 에스엠피가 울산지방법원에 3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금은 762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롯데정밀화학 자기자본의 6.55%에 해당한다.

◇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SK건설 지분 520억원 전량 매각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 중이던 SK건설 156만9326주 전량을 매각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SK건설 총 주식의 4.45%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각대금은 주당 3만3000원, 총 520억원 수준이다. SK건설 대주주는 ㈜SK로 전체 지분의 44.48%를 보유 중이다.

◇ 두산밥켓, 두산엔진 상대 6173억 규모 3자배정 증자 결정

두산인프라코어는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이 두산엔진을 상대로 617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두산밥켓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1354주다.

◇ SKT-CJ헬로비전 M&A 소송전 내달 3일 열려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합병이 적접한지를 다투는 소송이 6월 3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1부는 CJ헬로비전 주주총회 결의 무효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3일 오후 2시45분으로 지정했다. KT 직원 윤모씨는 지난 3월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을 결의한 주주총회가 무효라며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LG유플러스 직원 김모씨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 구영테크,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 제공 계약 체결

구영테크는 최대주주인 이희화 대표이사가 채권자인 중소기업은행에 24억원 규모의 주식을 담보 제공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무금액 총액은 20억원이며 담보설정금액은 24억원이다. 담보제공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17년 5월9일까지다.

◇ 경봉, 안양시 건물 55억원 양도

경봉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자금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9-5 소재 대지(1755.1㎡)와 지상 건물(3층)을 55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가스장비 생산업체인 태흥엠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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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