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B2C(기업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 지수 2016' 보고서를 발표했다
종합 점수에서 룩셈부르크는 89.7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룩셈부르크는 아마존, 페이팔, 애플 같은 전자상거래 관련 글로벌 기업의 유럽본부가 있을 정도로 안전한 서버 부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 나라다.
아이슬란드가 룩셈부르크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 2위에 올랐다.
이어 노르웨이와 캐나다, 일본, 핀란드가 3~6위였고 한국은 84.3점을 받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우체국 신뢰도에서 1위였으며 인터넷 사용률, 물류 네트워크 발달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오프라인 쇼핑 선호도도 높아 상대적으로 온라인쇼핑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UNCTAD는 지적했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