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오직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기에 견뎌낼 수 있었던 과거 경제적 어려움을 얘기하며 감동을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한 방을 사용해 온 언니 김은아와 동생 김은서는 함께 지내며 자매 간의 특별한 애정도 있지만, 생활적인 부분에서 불편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자매는 좁은 공간에서 두 명이 생활해야 하는 만큼 수납공간이나 개인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데코릿과 문희준 팀에서는 ‘집 나간 딸들 컴백 홈’하게 만드는 소녀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어 깔끔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를 이용해 배우를 꿈꾸는 두 소녀를 위해 연극 무대처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책장을 활용해 만든 2단 침대는 매트리스 아래 수납공간까지 확보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임성빈과 홍석천 팀에서는 ‘자매의 특별한 연습실로 변신’한 마법 같은 공간을 소개했다.
밝고 깨끗한 화이트와 상큼한 민트색이 어우러져 유니크한 공간으로 변신한 두 소녀의 비밀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평상형 침대와 반려견을 위한 통로 등을 마련해 섬세함을 보였으며, 좁은 공간을 100%활용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접이식 벽걸이 책상 제작과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화장대는 아치형 천장 인테리어와 쉬폰 커튼으로 감성을 더해 마치 연극 분장실을 연상케 했다.
'헌집새집'은 기존가구의 리폼뿐만 아니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기법 등을 통해 방 전체적인 컨셉까지 완벽하게 소개한다.
백지은 기자 gen100@